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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며들다 - 11조 고1 최유빈

작성자: pangsky

조회: 332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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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7685402.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저는 이전 연도인 22년 팡스카이2.0봄 캠프에 한 번 참가해 본 경험이 있었으나, 작년에 퇴소를 하고 몇 달 안 가서 기강이 완전히 풀려버리는 바람에 이대론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서다가오는 고등학교 생활을 잘 보내기 위해서중3 겨울방학인 지금을 알차게 보내고자 이번 봄 캠프에 재참여하겠다고 부모님께자진해서 말씀을 드려, 이번 팡스카이 2.0봄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저는 중3 시험이 끝난 후부터이곳에 오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긴장감이 떨어져 버린 상태였기에...처음 이곳에 오고 2일간은 학습 집중력도 떨어지던 그런 학생이었지만다행스럽게도 이곳에 잘 적응해 퇴소를 3일 앞두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랬던 제가 어떻게 이곳에 적응하여3주를 잘 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간략히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멘토 특강 오후 4시와 8시, 하루에 2번 멘토 특강이 진행되는데,저는 팡스카이 캠프에서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시간은 다름 아닌 이때였다고 생각됩니다. 스카이 및 메디컬 계열의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학창 시절과 공부법을 주제로 특강을해주시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공부법과 선생님들의 공부법을 대조시켜보며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었고, 간혹 멘토 특강을 재미있게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던 날엔 공부를 할 나름의 활력을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던 특강은 전북대 치대 송호진 선생님의 인강 특강이었는데요, 저는 그 특강을 친구와 함께 앞으로 나가1열에서 들었는데 특강 내용 중 선생님들마다 수학 기호 하나를 써도 전부 다르게 쓰시고, 풀이 스타일도 차이가 있기에누가 잘 가르친다더라, 누가 이걸 듣고 등급이 얼마나 올랐다더라 같은남의 얘기가 아닌,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고르라고 말씀하셨던 게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연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나 제 주위만 봐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기에.. 그 내용이 정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2. 수학 데이수학 데이... 처음에는 14시간 동안 수학만 공부한단 생각에 정말 걱정이 되었습니다.실제로 1주 차에는 저녁 먹기 전까지 수학만 했더니 조금 과장해서 온몸에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았고 너무 힘들었지만.. 덕분에 그날 수학 데이 시험 성적이 꽤 잘 나와서나름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고 평소라면 수학을 혼자서 14시간 가량을 공부해나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을 텐데 이곳에서 나름의 새로운 경험을 해보게 되어 나름 수학 자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았고 그래서인지3일차가 지난 뒤로 집중력도 차차 높아졌고적응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770471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3. 상담 및 디큐엔에이저는 평소에도 시험공부 등을 할 때, 남에게 설명하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팡스카이에 와서 특히나 수학 과목에 있어디큐엔에이의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어려웠던 수학 문제를 제힘으로 풀었음에도시간이 지나면 그 과정과 풀이법이 기억나지 않아 곤란했던 경험이 잦았는데 신기하게도 디큐엔에이를 하며 설명을 해 본 문제는 풀이 과정, 주의할 조건 등이 잘 잊히지 않아서 정말 뿌듯하였고, 또한 제가 모르는 문제는 저희 담임선생님이신 남희경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오후에 대강당에 올라오셔서는 제가 설명을 들은 문제를 다시 풀었는지 점검도 해주셔서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학 과목뿐만 아니라 국어에서도 저는 디큐엔에이, 상담으로부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생님께국어 비문학 공부법에 대해서 여쭤보자, 저희 담임선생님이신 희경쌤께서 국어 비문학 지문을 어떻게 분석하면 좋을지, 내용이 많고 생소한 용어가 많은경제, 과학, 기술 등의 지문을 어떻게 풀어나가야만하는지 등에 대한 답을 주셨고 저는 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더 효과적으로 다가오는 3월 모의고사를준비할 것입니다.4. 진도관리표와 30분 계획표저는 제가 정해진 기간 안에 어느 정도의 분량을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실상 전혀 모르던학생이었는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1주일 계획을 세우고, 하루 계획, 그리고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며 제가 어느 정도 분량을 어느 정도의 시간에 걸쳐공부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또 14시간 공부를 하면 워낙 장시간이기에중간에 늘어지거나 할 수 있는데 30분 계획표에집중력 평가를 하면서 나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에 집중력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평가된 내용을 바탕으로 언제 내가 어떤 과목을해야 집중이 잘되고 언제 집중력이 떨어지는지를알 수 있어그 점이 아무래도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낮잠 시간 전 10시 즈음, 점심 먹은 후 멘토 특강 듣기 전 1시, 2시 정도에 주로 집중력이 떨어짐을 확인했고그래서 그때 과목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집중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저는 작년엔 퇴소 이후 얼마 안 가 다시기강이 풀려버렸지만...^^..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거듭하지 않고 팡캠에서의 습관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그러기 위해 퇴소 후 개학 전까지 폰을 일절 보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어렵겠지만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772541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sgim10942@gmail.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41811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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