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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팡캠 그게 뭐임? (내공100) - 14조 중2 이지아

작성자: pangsky

조회: 17 등록일: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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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팡스카이 2.0에 3주간 공부를 하러 왔다.부푼 마음으로.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98170773.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이번 봄캠프가 처음으로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어서조금 무서웠긴 했지만, 친구를 만날 때까지는특별히 걱정하는 것은 없었다. ‘그냥 14시간 동안 공부하는 거겠지~’,‘쉬는 시간은 있나?’ 등등 별 생각이 없었다.   <o:p></o:p>하지만 숙소에 들어가자마자대화는 단결되었고나는 현실을 자각했다.그냥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o:p></o:p>‘어쨌든 들어온 건 들어온 거니까이왕 열심히 하다가 가야지’라는생각으로 몇 시간을 기다렸다. 사실 내가 팡캠에 온 이유는‘자기주도 학습’을 배우고익히려고 왔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공부를 해왔는지도분석하며 보완해야 할 점은여기에서 확실하게 고치려고 했다.일단! 팡캠의 장점을 말해보겠다.첫째, 집중이 완전 잘 된다.선생님들께서 약 14시간 동안계속 대강당을 돌아다니신다. 체력적으로 엄청나게 힘든 일인데 힘든 기색 한 번 안 하시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많이 신경쓰신다. 그 덕분에 학생들이 집중을 정말 잘한다!나 또한졸다가 걸릴까겁이 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았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98196744.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또 선생님께서 안 계실 때에는 대강당 앞쪽에서이사님께서 학생들의 공부 의지를자극시킬 수 있는 말을 많이 하시고, 잠을 깨기 위해 하는 스트레칭등을 진행하신다.   <o:p></o:p>학생들의 집중력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았다.둘째, 스.카.이(+의대) 쌤들이 계신다.이름부터 ‘팡스카이 2.0’인이 캠프는스카이 샘들, 의대 샘들께서 돌아다니시며 질문을 받아주신다. 그 덕분에 모르는 게 있으면 손만 들어 샘들에게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o:p></o:p>또 하루 두 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멘토특강’이라는 게 있다. 선생님들의 공부 스토리, 공부법을 알아갈 수 있는아주 값진 시간이다. 질문도 받으시며 좋은 정보를 공유하신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98218862.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셋째, 30분 계획표, 진도관리표등등학습하는 데 아주 짱인 요소들이 많다.일단 30분 계획표는30분 안에 할 계획을 세우니 무리해서 많이 세우지 않아도 되고,30분 안에 내 역량을 최대치로끌어당겨 공부를 하니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다.30분 안에 계획을 완성시키면 그만큼 성취도도 올라가고 그 다음 학습을 하는 데 힘이 생긴다. 그리고 진도관리표를 세우다 보면 가끔은 내 계획만큼 못하여 속상할 때도 있지만 100프로를 채우고 나면그만한 짜릿함이 없다. 내 학습 현황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넷째, 시간 관리에 철저하다. 사실 처음 1주는 너무나 지옥 같았다. (^^) 하지만 이로써시간을 더 철저하게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쓸데없는 행동, 잡담은 정말 한정된 시간안에서 해야만 했고, 그 외에는 공부를 해야 했다.공동체 생활인 만큼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해서 늘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일이 없었다. 또 일요일은 ‘인간적’이게 쉬는 시간을 줬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1주간 고생한 나에게잠시만의 휴식을 줌으로써 그 다음 날인 월요일에는 다시 힘을 내어공부를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D/QnA(디큐엔에이 시간)이꽤나 도움이 된 것 같다. 디큐엔에이는 그날 하루 공부한 것들을선생님과 확인하기 위해   <o:p></o:p>시험도 보고 학습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같이 논의해보고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그날 어떤 공부가 부족했는지선생님은 귀신같이 아신다. 그래서 매일 디큐엔에이 시간에 암기해야할 것들, 다시 공부해야할 것들을 숙제로 내주신다.   <o:p></o:p>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발전’이라는 것이 많이 부족했을 것 같다.난 맨날 수학학원에서 돌아오면그대로 공부를 놔버렸다.내가 다니는 수학학원은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수학만 하다 오는 곳이다. 매번 학원에서 돌아오면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이로 인해 일종의 보상심리가 생겼다.그래서 나는 핸드폰만 붙잡은 채그날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시간분배’라는 것을 배웠다.   <o:p></o:p>보완해야 할 과목들에시간을 쏟아 공부를 해보았다.예로 영어 문법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조금은 했지만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 본 적이 없었다.하지만 여기에 와서 인강도 꼬박꼬박 들으며 열심히 공부했다.원래 집에서 인강을 들었을 때에는할 의욕도 없었고집중도 안 됐는데팡캠에서는 집중도 잘하며진도도 열심히 나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나의 다짐’에 대하여이야기해볼 것이다.뭐 일단 짧고 굵게 말하자면, 나는 나가서도 시간분배를 잘할 것이다!팡캠에 오기 전에는 내가 나름 열심히 하는줄알았다.하지만 그것은 나의.골져스한.착각일뿐.시간을 잘 쓰는 능력이 없었다.그래서 팡캠에서 썼던 30분 계획표나진도관리표 등의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서 나가서도 시간을 잘 써볼 것이다!이제 긴 글을 마치며 팡캠에 들어오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만 하고 떠나겠다.공부할 의지가 없는사람들에게 강추한다.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 을모른다.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기본기가 안 잡혀있다. 등등 공부를 시작하기에서툰 사람들은 오는 것을 추천한다.여기에 오면 좋건 싫건일단 해야 되는 것이 공부기 때문에 정말 ‘공부’를 모르겠다?그럼 와라. 난 이번만 오고 다신 안 올 거다.너무 힘들었다, 속도 뒤집어지고... 하지만 배운 것도 많아서 좋았.다....!ㅎㅎ^^그럼 이만~~*^^*   <o:p></o:p>이메일 없음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04932"></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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