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스쿨,여름방학캠프,윈터스쿨,팡스카이캠프

2024 겨울방학캠프 후기
2024 봄방학캠프 후기
2023 여름캠프 후기
2023 여름 플러스 후기
2023 봄방학캠프 후기
2023 겨울캠프 후기
2022 여름캠프 후기
2022 봄방학캠프 후기
2022 겨울캠프 후기
2021 겨울캠프 후기
2021 여름캠프 후기
2020 겨울캠프 후기
2019 여름캠프 후기
2019 겨울캠프 후기
2018 여름캠프 후기
2018 겨울캠프 후기
2017 여름캠프 후기
2017 겨울캠프 후기
2016 여름캠프 후기
2016 겨울캠프 후기
2015 여름캠프 후기
2015 겨울캠프 후기
2014 여름캠프 후기
2014 겨울캠프 후기
2013 여름캠프 후기
2013 겨울캠프 후기
2012 여름캠프 후기
2009~2011 캠프 후기

2023 봄방학캠프 후기

Home
>캠프후기
>2023 봄방학캠프 후기

나는 이곳에 다시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진짜로) - 4조 고2 안상경

작성자: pangsky

조회: 14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1.jpg(304.3KB)Download: 0, 2.jpg(241.1KB)Download: 0, 3.jpg(233.2KB)Download: 0

3주 동안의 겨울 캠프를 마친 후다시 봄 캠프에 참여하기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다. 설날 연휴가 끝나고 겨울 캠프 때만 해도공부 습관이 만들어졌으니 밖에서도 이 습관을 유지하여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다.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깨달았다. 캠프에 다녀와도 공부는 하기 싫다.주변에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고 시작하는 것부터 안 된다.유혹을 떨쳐내고 집을 나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해보아도 캠프 때 하던 공부에 비해 질이 많이 떨어졌다.무조건 지키고자 했던 12시 취침마저도한 번도 지키지 못했다.캠프에 다녀와도 달라진 것 하나 없이 방학 동안 집에서 뒹굴고 있는 동생을 보며 겨울 캠프를 다녀오기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봄 캠프에 갈 준비를 하였다.일주일 만에 캠프로 다시 들어왔을 때의 느낌은 처음과 달라졌다.   <o:p></o:p>모든 것들이 익숙했고 이곳이 집처럼 느껴졌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72286843.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3주도 잘 해냈는데 4주라고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는 생각과 함께 캠프의 첫날을 보냈다.(3주와 4주는 크게 다르다. 지금 3주 차인데 이번 주에 퇴소하는 학생들이 부러워지려 한다.)아침엔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렸다.계속 느끼는 건데 효과가 너무 좋다. 핸드폰 알람 소리로 설정하고 싶을 정도다.빨리 준비를 마치고 대강당으로 가서 공부를 시작하였다. 1주 차 때는 강제로라도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집에 계속 있었을 때의 내 모습이 상상되면서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때까지만 해도 4주는 금방 지나갈 것 같았다.(지금은 시간이 길게만 느껴진다.)원래는 아침 공부가 가장 힘들었다.집중도 잘 안 되고 인강만 들으면졸음이 몰려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침 시간에도 집중이 잘 된 것 같았다.모의고사를 풀며 집중력을 올리고 인강을 예습한 후 들으니 학습효율도 높아졌다. 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내가 스스로 발전했음을 느꼈다. 아직 시험을 보지 않아 확실하게 말할 순 없지만 팡스카이2.0 캠프가 공부 습관을 만드는 데는 효과가 있음을 직접 느꼈다.봄 캠프에 다시 참여하기 전, 나는 저번 캠프 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하기로 결심하였다.캠프 생활이 어떤지 알았으니 이번엔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었다.일단 범위를 현실성 있게 잡았다.하루 14시간 4주 동안 내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잘 알았고 저번 캠프 때보다 더 효율적이고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것 같다.다음으로 과목 간의 균형을 맞추려 하였다.수학에만 너무 중점을 두었던 저번에 비해 이번엔 확통, 화학, 물리의 비중을 높이고,국어와 영어의 비중을 낮췄다.   <o:p></o:p>여러 과목을 적당히 분배하여 공부하다 보니 과목을 바꾸면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었고 집중력도 더 올랐다.그 다음으로, 오답노트를제대로 쓰려고 노력했다.   <o:p></o:p>처음엔 오답노트를 단순히 어려운 문제의 풀이만 쓰고나를 위해서가 아닌 의무라서 했던 경향이 컸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72309382.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그러나 이번에는 아무리 간단한 문제라도 내가 실수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중요 표시를 하였고 어려운 문제에서는 내가 떠올리지 못하거나핵심인 부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유형에서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를반드시 적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었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는 적응하는 데만 많은 시간이 걸렸고 같은 방 친구들만 친했던 점이 아쉬웠다. 이번엔 1주일 만에 다른 방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식사도 같이 하고 더욱 재미있는 일요일을 보냈다.이 외에도 드디어 영어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수학데이 시험을 다 맞는 등많은 것들을 이뤄냈다.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이번에 세웠던 목표의 대부분을 이룬 것 같다.뿌듯함도 있고 자신감도 생기지만......힘들다. 솔직히 힘들다. 꿈꾸는 낙으로 하루하루 버텼는데 요즘은 꿈도 안 나온다. 거의 두 달을 이렇게 보내다 보니힘든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저번과는 다르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부모님도 보고 싶다. (엄마 저번엔 미안해......) 그러나 절대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만약 내가 집에 있었다면 이 정도로 공부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불안함과 막연함에 더 고통스러웠을 것이다.그렇게 지낼 바에는 차라리 공부하는 것이 낫다.이제 2월이 지나면 고2가 된다. 1학년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고 이 현실을 피할 수는 없지 않은가.<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72329197.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올해 목표는 ‘후회하지 않기’이다.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들으면 간단해 보이지만 이 말 속에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한엄청난 노력이 담겨 있다. 인간은 누구나 과거에 대하여 후회를 한다는데이러한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곳에서 내가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꼭 내신 2등급을 받아보고 싶다.내가 힘들어도 이 캠프를 하면서 느낀 점을 올해 12월에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   <o:p></o:p>이메일 없음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40946"></div>

댓글 : 0 건



이전글	“학생이라면 이 글을 읽지 않는다면 공부 절반은 손해보는 글” 15조 중3 강승석
다음글	솔직한 생각 - 4조 고2 유민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9	죽어가는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feat...팡스카이) - 1조 고3 박수영	pangsky	16	2023-04-05

58	팡스카이 2.0 후기 15조 중3 김세준	pangsky	15	2023-04-06

☞	나는 이곳에 다시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진짜로) - 4조 고2 안상경	pangsky	15	2023-04-06

56	'고든램지 “팡스카이2.0의 공부 시스템이 너무 좋아서 빌게이츠가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	pangsky	15	2023-04-06

55	웰컴 투 깜빵스카이! - 8조 고1 김동현	pangsky	15	2023-04-06

54	14시간으로 갓생 살기 project!! - 9조 고1 윤혜정	pangsky	15	2023-04-05

53	고등학교 가기 한 달 전 최고의 선택^^... - 9조 고1 이소미	pangsky	15	2023-04-05

52	3번온 사람의 누구보다 솔직한 비판 - 11조 고1 윤소원	pangsky	15	2023-03-31

51	팡스카이 캠프 3년 만에 가보니 훨씬 좋았던 것에 대하여 - 8조 고2 박승환	pangsky	14	2023-04-06

50	팡스카이를 한 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 - 14조 중2 정우진	pangsky	14	2023-04-05

49	나의 가장 보람찼던 방학 - 8조 고2 성현우	pangsky	14	2023-04-05

48	스카(스터디카페)를 왜 가냐? 팡스카이가 있는데 - 11조 고1 안지우	pangsky	13	2023-04-06

47	팡스카이 후기 - 13조 중3 이채원	pangsky	13	2023-04-06

46	엥? 팡캠 그게 뭐임? (내공100) - 14조 중2 이지아	pangsky	13	2023-04-05

45	'너도 할 수 있어'- 5조 중2 이서진	pangsky	13	2023-04-05

1 | 2 | 3 | 4 | 5 | 6 | 7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