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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후추 - 11조 고1 이시원

작성자: pangsky

조회: 13 등록일: 2023-04-0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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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2.0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공부도 좀 열심히 하고선행도 좀 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팡스카이 캠프라는 곳을 찾아서 여기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하셔서 와 보게 됐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840565954.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팡스카이 2.0캠프는 전체 공부 시간이 14시간 30분인데그중 1시간은 멘토 강의를 듣는 시간이고 중간중간 학생들이 피곤해 보이는 날에는 숙소에 빨리 들어가서 잘 준비하고 쉴 수 있도록 조금 빨리 끝내줘서 좋다. 또, 일요일에는 쉬는 날 인데 같은 방 친구들과놀면서 매점에서 과자도 사 먹고 재충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역시 사람은 공부만 하면서 살면 스트레스 받아서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다 같이 숙소 앞에 있는바다도 나가서 산책할 수 있다.맨날 밥 먹고 공부하고 자고 또 밥 먹고 공부하고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너무 답답했는데 산책을 통해 앉아만 있고 누워만 있어서나빠진 체력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장시간 학습을 유도하며 쉬는 날엔 학생의 건강도 챙겨준다. 장시간으로 다 같이 공부하면서 좋은 점은 내가 아무리 하기 싫고 힘들어서 멍 때리려고 해도옆에 있는 친구들과 강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어려운 문제집을 풀면서도 집중하면서 차분히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빨리 저 사람들이 푸는 어려운 문제를풀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조급한 마음도 계속 생겼는데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840582148.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을 들어보면 모든 선생님께서 선행에 대한 질문에얼마나 선행을 나갔냐 보다 내가 지금 하는 과정을 꼼꼼히 하고 넘어가는 것이중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선행에 대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내가 지금 하는 개념을 더욱 꼼꼼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지금까지 진행한 진도는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다아무래도 혼자 하는 공부다 보니진도를 빨리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끝내려고 가져온 책의 절반도 끝내지 못했지만 14시간 학습을 하면서 들인 공부 습관, 그리고 생활패턴, 그리고 너무 힘들었던 장시간 학습으로 비교적 쉽게 느껴지는 단시간 학습 등을 얻어 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840602305.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유용상 이사님은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크고울리셔서 신기했다 공부하고 있었는데 에어팟 노이즈 캔슬링을 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님이``자 스트레칭 합시다``라고 외치시는 소리는 노이즈 캔슬링을 뚫고 귀에 들어온다.   <o:p></o:p>강당에 사람이 많다 보니까 문 쪽에 앉으면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집중이 안 된다.강당 가운데에서 가장 벽 쪽에 있는 자리가집중하기 가장 좋다.30분 계획표는 공부에 초집중하는 상황에서도 중단하고 계획을 써야 하니까 처음에는 방해만 되고싫었는데 적응이 되니까 괜찮았다. 나는 여기서 진도관리 카드가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o:p></o:p>나의 일주일 진도 목표를 매주 일요일마다 작성하고진도를 6일 분량으로 나눠서 하루하루 할당된 진도를 나가는 것이효율적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목표해놓은 진도를 다 나갔을 때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사대천왕은 SKY와 의대 선생님들이 진행하시는일종의 학교 자랑 같은 건데 처음엔 재밌게 보다가학교 설명이 너무 길어지자 지루했다 그때 마침 마지막으로 고려대 선생님들이징을 치면서 뒤에서 등장하셨다. 그리고 퍼포먼스를 하셨는데 뭐라고 하시는지는 잘 안 들렸는데 마냥 재밌었다. 나는 고려대의 사대천왕이 가장 인상 깊었다.사대천왕은 선생님들이 학교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다른 학교의 디스를 같이 진행하며 저 학교는 이런 점이 안 좋다 우리 학교가 최고다라는 주제로 말씀하셨는데 나는 사대천왕은 절대 지방대 학생이 보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3주 캠프를 신청해서 이제 2일 뒤면나가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서다시는 오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 또 나의 공부 습관이 흐트러진다면 다시 와서생활 습관을 형성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여기에 다시 와서 또 같은 생활을 하며 또다시 공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괴로운 일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한번 다진 습관이깨지지 않게 잘 유지하고 싶다. 처음 왔을 땐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괴롭고 탈출 충동이 수도 없이 들었다. 하지만 적응되니 2주 차는 생각보다 할만했고지금 3주 차는 집에 갈 날이 다가오니 또 역시 괴롭다 너무 집에 가고 싶고 지금 당장 메가커피에 가서 딸기 스무디랑초코 스모어 쿠키가 먹고 싶다. 2일이 빨리 가길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팡스이에 대한 후기인 만큼팡스카이 밥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보고자 한다. 팡 스카이 밥은 정말 맛있다.   <o:p></o:p>다만 아쉬운 점은 너무 짜고 닭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소금과 후추를 조금만 줄이고 닭 대신 돼지고기를요리 재료로 사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o:p></o:p>후기 끝~이메일 주소: siwiin0010@gmail.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37523"></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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