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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빛 아래에서 놀고 싶어요 - 8조 고1 강주연

작성자: pangsky

조회: 1001 등록일: 2020-05-0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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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모르고학원을 다니면서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그래서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 중 3 겨울방학에스스로 공부하는 법과 각 과목 별 시간 조절하는 법을배워 가기 위해 엄마와 상의 하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엄마 생각이 계속 나서 공부하다가 눈물이 나고 그랬다캠프 주기가 새해랑 겹쳐서 1월 1일이 되기 전학습시간이 끝나고 너무 억울하고내가 왜 여기서 새해를 보내야 되는지 몰라서 눈물이 엄청 났다 1 주차 때 나는 이런 분위기에서 공부를 나 혼자 해본 적이 없어서2 ~ 3일은 집중도 잘 안 되고 졸 때가 많았다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가는 거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과목별 공부 시간도 잘 조절하지 못해서하루 공부 분량을 못 할 때가 많았는데이런 부분은 헬퍼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잘 조절을 해 나갔다그리고 아침 시간과 점호 시간 때 시간 맞춰서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아침 5시 50분에 기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진짜 힘들었다<table width="541"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41"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124937798.png"></td></tr></tbody></table> 난 화장하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데 여기 와서는 할 시간도 없어서아침마다 이런 초췌한 모습이었다저 사진보다 더 심할 때도 있었다 샤워도 못할 때가 적지 않았는데수요일마다 샤워 데이가 있어서 좋았다그래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머리만 감거나 몸만 닦아야 해서 아쉽다 여기 와서 해가 뜨는 것과 해가 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따스한 햇빛도 일요일마다 볼 수 있다평일에는 정말 지옥 같지만 그래도 일요일은 쉬게 해줘서진짜 ‘그래도 양심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일요일에 많이 자두지 않으면 평일에 생지옥을 볼 수가 있다그리고 급식은 지금은 엄청 나아졌는데처음에는 맨날 반찬 재탕하고 똑같은 메뉴여서 좀 질렸다 그리고 낮잠이 있는 것은 진짜 다행인거 같다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잠이 오는데 공부를 시키니까맨날 아침마다 앉아서 헤드뱅잉 엄청 한다 자신이 잘 때까지 소울이 넘치고 싶으면 팡스카이 오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쓸데없는 얘기를 좀 해봤고이제 공부에 관련된 얘기를 할 것이다 30분계획표는 사실 객관적으로 효율성이 있는지 모르겠다집중이 잘 되려고하면 30분계획표 작성하세요 이러셔서공부의 흐름이 계속 끊긴다 흐름이 끊기면 좀 공부하기 싫어지는데하지만 이걸 통해서 다시 마음잡는 법도 배워가는 거 같다인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조금 늦췄으면 좋겠다아침에 인강을 듣고 있으면 자장가처럼 들려서 더 잠이 오는 거 같다 우리 조 담당 헬퍼 유명균 쌤은 우리 조에 되게 관심이 많은 거 같다세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해결책을 잘 말씀해주셔서 잘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공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우리가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되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멘토특강 들으면서가장 인상 깊게 듣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선생님은이서영 쌤이였다<table width="563"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63"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125022347.png"></td></tr></tbody></table>선생님이 학창시절에 공부 안 하고맨날 일탈을 일상 삼으면서 놀았다고 하셨는데부끄럽지만 나도 약간 그런 케이스다 그래서 이서영 선생님 멘토특강을 들으면서다른 쌤들 보다 더 집중하고 더 감정이입을 했다멘토특강을 들으면서나도 저렇게 될수있을까 저렇게 되려면 더 노력해야지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하지만 나는 재수를 하지 않고예전부터 꾸준히 노력하면서 sky를 들어가고 싶다지금 캠프 3주차를 지나고 있는데남은 마지막 캠프 기간을 의미 있고더 열심히 해서 보내고 싶다 지금 내가 기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스스로 들떠 있는 거 같다그래서 1 주차, 2 주차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거 같다 모든 캠프 참여 학생이 그럴 거 같다그럴 때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캠프가 끝나고이 자세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돈과 시간만 낭비 한 것이다나는 내 스스로가 들떠 있는 거 같을 때마다엄마가 낸 돈을 생각하면 진짜 밤도 샐 수 있을 정도로 집중할 수 있다난 마지막 남은 이틀도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이메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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