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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입병 나는 팡스카이 – 14조 고1 이기영

작성자: pangsky

조회: 969 등록일: 2020-05-1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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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입병 나는 팡스카이 – 14조 고1 이기영  처음에 14시간을 공부한다해서 가기 싫었는데 한번 해보고 싶었다  14시간인줄 알고 왔는데 알고보니 14시간 30분이여서 멍 때리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한지 3년이 지났는데 3년만에 공부를 제대로 하니 힘들고 기숙학원이 있는지도 17년 살면서 처음 알았고 팡스카이도 처음 알게되었는데 이 곳은 정말 감옥같고 힘든 곳이다  주변 친구들은 다 공부를 하고 그 분위기 때문에 공부를 안할 수가 없는 그런 큰 장점이 있는 캠프인거같다.  여기에 와서 내가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문제를 풀면서내가 지금까지 무슨 공부를 한건지 개념이 잘 안되어있는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여기서 나는 부족한 점을 찾았다. 나는 여기 오기 전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도 않고 시험기간에도 1주일 벼락치기를 하던 학생인데  갑자기 인강을 들으면서 개념을 채워서 문제를 풀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드는 학생이 되었다.  또 수요일마다 수학시험을 보는데 <p class="0"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tab-stops: left blank 226.1pt;">그때마다 항상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나는 3학년에 들어와서 학교 수학점수가 90점 밑으로 내려가 본적이 없는데  여기서 시험을 보니 막 24개중에 14개를 맞고 엄청나게 큰 충격에 내가 이정도인가 하고 생각을 다시하게 되고  오답노트를 해보면서 <p class="0"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4pt; font-weight: bold;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tab-stops: left blank 226.1pt;">내가 부족한 점이 뭔지 알게 되었다. 3주 동안 하면서 첫 번째 주는 힘들어서 죽을 맛이였는데 2주차부터 적응이 되더니 시간이 빠르게 가는 마법을 느끼게 되는 느낌입니다 3주차가 빨리 간다는 말은 절대 믿지 마세요 시간 죽어도 안갑니다그리고 삼국지라는 2주차 토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냥 SKY끼리 싸우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그런 부분도 있지만 깊게 생각해보니  서울대의 좋은 점, 연세대의 좋은 점, 고려대의 좋은 점을 설명하면서 내게 좋은 대학에 가면 저런 것들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동기부여도 느끼게 된다. 그냥 재미만 추구하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대학교들의 장점들을 알려주셔서 크게 도움이 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선생님께서는 팡스카이의 최고 미남 우리 14조를 담당하고 계신 고려대에 재학 중이신 박태영 선생님이시다 300명이 듣는 멘토 특강에서 고려대에 오면 밥을 사준다는 위대한 약속을 하신 분이시다 내가 팡스카이에 와서 처음으로 친해진 선생님 이시고 재미있으시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중 TOP 3에 드시는 박태영 선생님이시다. <table width="29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9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09416058.png"> </td></tr></tbody></table>평소에는 착하신데 화가 나시면 엄청 무서우신 쌤이시다내가 존경하시는 선생님 중 한분이시다. 다른 아이들이 10~15분 상담할 때 나는 5분밖에 안해서 좀 많이 안타까웠고 가끔씩 욕하셨을 때 섭섭하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평소에잘해주셔서 타격감은 크게 없었다. <table width="567"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67"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09441273.png"></td></tr></tbody></table> 이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팡스카이 캠프를 3주 동안 버틸 수 있게끔 도와주신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 이신 박세아 선생님이시다.먼저 인사해 주실 때도 있으시고 항상 인사하면 착하게 받아주시는 쌤들 중 한 분이시다. 점심 집합 때 우리 3층 3010호가 맨날 늦게 나와서 거의 항상 배고픈 상태로 마지막까지 기다려서 꼴찌로 밥을 먹는데 그때 빼빼로를 들고 올라가시는데저한테 “하나 먹을래?” 할 때 너무 감사하고 행복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제게 먹을 것을 처음주신 쌤이셔서 기억에 남고 맨날 공부하다가 멍 때리면 바로  옆조 헬퍼 쌤이셔서 맨날 보는 쌤이셔서 더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장점과 단점---------------장점은 부족하지 않으신 충분한 능력의 쌤들이 항상 곁에 계시고 멘토 특강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상당히 많이 되는 것 같다 나도 멘토 특강으로 동기부여가 된 케이스이다.  그리고 항상 24시간 보일러를 틀수 있는 것도 행복하다 그리고 기숙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쌤들도 다 착하셔서 잘해주셨습니다 단점은 3주정도 하면서 저녁에 여자보다 남자가 빨리 먹은적은 5번 정도밖에 없어서 매점을 못가기 일수였습니다. 250만원 치고 밥이 맛이 없습니다. 진짜 억지로 먹는 날도 있습니다.  그리고 샤워데이 때 대강당에서 출발해서 숙소로 들어가면 10분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게 너무 안타까웠고 1:1 수업을 하는데굳이 차를 타고 가서 이상한 곳에서 수업을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성차별이 일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는 곳도 있는데 반면에 옆에 여자화장실은 세면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곳은 여자화장실이 2개인데 남자화장실이 1개인건 이해가 안 됩니다 다신 오기 싫게 만드는 단점들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250만원치 밥값좀 해주세요..  14조 고1 이기영dlrldud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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