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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 PANG! - 6조 중3 김해슬

작성자: pangsky

조회: 73 등록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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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방학은 역전의 기회라고.하지만 방학을 역전의 기회로 만들기에는엄청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혼자서 그렇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summer2021/16365194724152.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이제 중학교 생활이 한 학기 밖에남지 않아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그래서 나를 강제로 열심히 하게 해 주는팡스카이를 2019년 겨울 캠프 이후로또 한 번 자진해서 오게 되었다.오기 전까지는 예전에 해 봤기도 하고저번 캠프 때 좋은 기억들이 있어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밤잠을 설쳤다.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내 기억이너무 희미해졌었나 보다. 오니까 현실이다.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원래 그런 말진짜 안 하는데 집 가고 싶다고 30분계획표에 썼다.나는 이때까지 캠프란 캠프는 3주가 최대였는데이번에는 4주라서 막막하기만 했다.그래도 하다 보니 시간은 흘렀다.항상 캠프에서 ‘올 것 같은 시간을 기다리면오지 않고 오지 않을 것 같은시간은 결국 온다.’라는 말을 되새기며나의 공부에만 집중하였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summer2021/16365194782914.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그러다 보니 몇 달 걸려 겨우끝낼 양은 며칠 만에 다 끝냈다.처음에는 내가 왜 자진해서 왔을까 하며과거의 나를 원망했지만 지금은 과연내가 집에 있었다면을 생각하며오히려 과거의 나를 칭찬하고 있다.팡스카이에는 30분계획표가 있고 진도관리카드가 있다.장기적 목표에서 점점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며현재의 공부에 충실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2주차 주말에 하는 삼국지는 sky선생님들께서각자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며 일종의 배틀을벌이는데 많은 학생들이 삼국지를통해 의지를 굳게 다진다.또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현재 공부법이나계획이나 진도에 있어서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나는 팡스카이에 와서 여유롭게 밥을 먹고여유롭게 씻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게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까 급식실에 방금 앉았는데일어나라고 하고 방금 씻으러 들어갔는데나오라고 하고 잠이 안 오는데 자라고 하고잠이 오는데 자지 말라고 한다.그래도 얻어가는 것도 많다.저번 캠프 때는 정말 공부 습관을 잡아갔다면이번에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었고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나의 장기적인학습 계획을 수립해 가는 것 같고나의 진로나 꿈의 방향을 찾은 것 같다.몇몇 사람들이 팡캠에 와서 공부를잘 하게 되었다 SKY에 갈 수 있었다라고 하는데나는 그 말에 정말 동의하지 않는다.캠프 밖에 가서도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누가 어떻게 그 습관을 유지하고지속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나는 여기서 찾은 진로와 꿈을 위해이 습관을 지속해나가리라 다짐하였다.khs060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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