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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팡스카이2.0 캠프에 소환되었던 것에 대하여 - 4조 고2 지민규

작성자: pangsky

조회: 10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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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팡스카이2.0 봄 캠프에 참여한 곧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지민규입니다.제가 팡스카이2.0 캠프에 오게 된 동기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권유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10550726.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처음에는 너무 오는 것이 싫었습니다.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과 스마트폰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고등학생이었으니까요.   <o:p></o:p>14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만 해야 한다는 건저 같은 자유로운 영혼한테는 너무나 가혹한 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포기하시지 않고 저를 이곳으로 끌고 왔습니다. 1주차는 적응하느라 제일 힘든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14시간 공부하는 것이 힘든 게 아니라 처음 보는 환경에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o:p></o:p>처음에는 너무나 힘들고 하루가 1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안 가고14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o:p></o:p>너무 졸리고 지치는 하루를 보냈음에도맞지 않는 잠자리 때문에 쉽게 잠에 들지도 못했습니다.처음 보는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그래도 저는 여기가 어떤 곳인지 파악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태어나서 시험 기간에도 쓴 기억이 없는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왔는데 아무것도 못 얻어가면 좀 억울할 거 같아서 캠프에서 하라는 대로 했던 거 같습니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숙사 친구들과도 친해지면서 나름 캠프 생활에 적응을 했던 거 같습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10572719.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1주차 때는 그렇게 안 가던 시간은 2주 차가 되니까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o:p></o:p>2주차 부터는 14시간 공부하는 게 어렵지 않고아침에 일어나면 그날 할 계획표를 세우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하지만 이게 일주일 동안 계속되면 당연히 피로가 쌓이고 힘들어집니다.   <o:p></o:p>그래서 팡스카이2.0 캠프는 일요일만큼은 학생들이 힘들어질 걸 염려해늦게까지 잘 수도 있고 산책 시간에 바닷가로 산책도 나가고 축구나 농구를 하며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게 쉬는 날을 줍니다.   <o:p></o:p>물론 아예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고다음 날 흐트러질 것을 염려해 3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평소보다 일찍 10시에 잠이 듭니다.이렇게 일요일 날 쉬고 나면 다음 주도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이제부터 팡스카이2.0 캠프에 대한 장점 및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팡스카이2.0 캠프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와주시는SKY출신 헬퍼선생님들이 있습니다.   <o:p></o:p>모르는 문제나 이해가 안 되는 문제를헬퍼선생님들에게 손을 들고 질문을 하면헬퍼선생님들이 오셔서 도움을 주십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10594351.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다음으로는 D/QnA가 있습니다. D/QnA는 전날 공부했던 걸 선생님과 검토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가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이를 통해 전날 피드백 받은 부분을 인용해 공부를 하니까 제가 틀린 부분을 캐치하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평소에 작성한 적이 없는 진도관리카드를 통해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내가 오늘 해야 하는 공부량과 그날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또 30분마다 30분 동안 뭘 할지 쓰는30분 계획표는 흐트러질 집중력을 다시 잡아주고 30분 계획표를 통해점차 계획 세워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같았습니다.하지만 팡스카이2.0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미래에 대한 진로나 목표가 희미하다 못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o:p></o:p>그런데 팡스카이2.0 캠프에서 여러 헬퍼선생님들의 멘토특강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멘토특강은 선생님들의 학창시절 경험을 알려주거나 헬퍼선생님들의 공부법을 알려주시는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내셨던 선생님이나 아니면 저랑 완전히 다른 학창시절을 보낸선생님들의 멘토특강을 들으면서정말 많이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또 팡스카이2.0 캠프에는 사대천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o:p></o:p>SKY, 의대 선생님들이 학교를 소개하는 재밌는 시간인데 장점과 여러 정보들 그리고 sky와의 격차를 보여주며 입이 쩍 벌어지거나 고려대, 연세대의 치열한 공방전을 보거나 응원가를 들으면서 저도 정말 이 학교를 다니고 싶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요번 방학 팡스카이2.0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이러한 경험들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매일 늦은 시간에 일어나 침대 밖으로 나오지 않고밤에는 늦게까지 게임을 하면서 아마 고등학교 2학년도 1학년과 마찬가지로 아무 목표 없는 영혼 빠진 일상을 보냈을 것입니다.캠프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팡스카이2.0 캠프에서 했던 각오와 경험들을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o:p></o:p>그리고 캠프에 참여해주신 헬퍼선생님들과 유용상 이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4시간 동안 돌아다니시면서 저희를 관리해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정말 감사합니다.   <o:p></o:p>마지막으로 고집 쎈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시고팡스카이2.0 캠프에 억지로라도 보내주신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mingyuji0@gmail.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40998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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