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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15조 중3 조아라

작성자: pangsky

조회: 17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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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팡스카이 2.0 겨울 캠프와이번 봄캠프저는 에도 참여한 조아라 입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45685531.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먼저 제가 팡스카이에 오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공부 잘하는 친한 친구가 여기를 간다고 해서 그냥 별 생각없이 그럼 나도 가볼까 하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o:p></o:p>저는 11살 때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한국에서 배우는 수학은 전혀 공부를 안 했고미국에서는 계산기를 이용하여 수학을 풀고 성적도 잘 나와서 공부에 재미를 느끼며 혼자서 8시간씩 공부를 하며항상 평균 8~90점대를 유지하던 학생이었습니다.근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한국으로 오게 되고시험을 봤는데 수학 성적이 65점이였습니다.하루에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오면서 성적이 떨어진 성적들을 받게 되고그러면서 점점 재미도 잃고아무래도 2~3년간 유학을 해서 다른 애들보단영어를 나름 잘하는 편이지만다른 과목들에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그리고 한국 학교 분위기가 미국과는 달라서적응하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o:p></o:p>그러면서 공부를 놓게 되었고학원도 일주일에 1번씩 안 가고이번 기말고사 시험에는 전교 139등이라는충격적인 등수를 받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심각성을 잘 못 느꼈습니다.   <o:p></o:p>그리고 중학교에 들어오면서학교 규칙들을 어기고 염색도 하며 점심 맛없을 때 나가서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걸려서 반성문을 쓰고한달에 한 번씩은 조퇴,결석을 하고 서울을 놀러 갈 정도로 반항심이 넘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밴드부 활동을 해서 점심시간엔 밴드부 애들이랑 연주하고 놀기를 반복하며 공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고등학교 가면 공부만 해야 될 텐데   <o:p></o:p>중학생 때 노는 게 현명한 거라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애초에 제가 이렇게 살아도 망할 거 같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o:p></o:p>뭘 해도 성공할 거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에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애들이 공부하는 걸 보면 왜 저렇게까지 할까 하며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기 전까지도“어차피 팡스카이 캠프가면 공부하겠지”라고 생각하며 공부를 아예 안 했습니다.오히려 여기에 오면 핸드폰이랑 게임을 못하니까더 열심히 폰,게임을 하자 하며 폰,게임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o:p></o:p>겨울캠프에 여기에 와서도 사실 공부에 재미나 필요성을 못 느끼고 갔습니다.애들이 공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저는 선생님들이 정말 SKY를 나온 게 맞을까 하며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집에 가고 싶어서 울기만 했습니다.봄 캠프에는 정말 변하고 깨달은 것이 많아서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먼저 여기서 수학을 풀면서 재미있다 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습니다.안 풀리고 계속 틀리던 문제를 꾸준히 풀며나중에 그 문제를 맞혔을 때 그 기분은 정말 14시간 공부를 했다는 것보다 더 뿌듯했고재미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국어랑 영어는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인데요외국에 살다 와서 영어는 공부 안하고 시험을 봐도 95점 이하를 한 번도 맞아 본적이 없었고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국어도 공부를 안 해도7~80점은 나왔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모의고사 문제집을풀면서 공부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과목 이였고 지금 중학교에서 배우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싶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그럴 때 D/Q&A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45705404.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고 선생님이자신의 공부법도 알려주시면서 이런 문제는 이런 식으로 다시 풀어보라며 도움을 주셔서 더 정확하게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o:p></o:p>그리고 30분 계획표는 저 같은 학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는데요.   <o:p></o:p>30분마다 끊어서 학습을 하니까 할 수 있는 범위를더 꼼꼼하게 풀 수 있게 되고 집중이더 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o:p></o:p>그리고 저는 멘토특강이 도움이 되었는데요.<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45726315.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선생님들에 인생 얘기를 들으며 저 분이 저렇게 살아오신 분이구나 하며 존경심도 느끼게 되고저와 비슷한 마인드와 성격을 가진 선생님들에 특강을 들으면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자신감도 생기게 되어 좋았고 열심히 공부하다가쉬는 느낌이 들어서 이 시간을 기다리면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o:p></o:p>저는 공동체 생활이 제일 걱정 이였는데요.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제가 과연 남들과 함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정말 방 친구들이 정말 좋고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며 남들과 함께 생활하는 법을 깨닫게 되어 좋았습니다.   <o:p></o:p>저는 정말 방학 때 이곳에 온 걸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그 순간에는 후회한 적이 많았지만 이곳에 안 왔었다면저는 항상 방에만 틀어박혀서 애니보고 게임하고폰 보다가 친구들이랑 노는 것을 반복하며 무기력하고공부를 하기 싫어서 계속 핑계를 만들며 공부에게서 도망치면서 계속 공부를 하지 않은 채 알 수 없는 불안감에불안해하며 살았을 거 같습니다.제가 여기에서 공부보다 만족했던 부분은사람들을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누가 저한테 말 걸고 대화하는 걸 별로 안 좋아했던 제가 사람과 대화를 해보고 서로 알아가고 배려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사람과소통하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공부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를 얻어갈 수 있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 때도 있지만진짜 그 순간만 버티면 생활이 편해지고 익숙해집니다.여기에 나가고 나서도 학원과 토공을 다니면서 공부 습관을 잡고 바닥 찍은 성적열심히 끌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팡캠에 다시 오라고하면 저는 다시는 안 올 것 같지만…저는 정말 한번씩은 와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이메일 없음<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05906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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