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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캠프를 통해 얻은 공부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 - 6조 고1 장윤채

작성자: pangsky

조회: 255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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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쯤 저희 언니와 오빠가팡스카이 겨울캠프에 참여했었습니다. 캠프에 다녀온 후 언니와 오빠가 방학 때 집에만 있었으면계속 놀았을 것 같은데 캠프에 다녀오니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많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엄마가 나중에 너도 고등학생이 되면팡스카이2.0 캠프에 참여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고그 당시 저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그렇게 그 말을 잊고 지내다가벌써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 마지막 방학은 공부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학원 선생님께도 부모님께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회인 만큼 팡스카이2.0 캠프에 가서제대로 공부해보자고 생각을 하고 캠프에 오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캠프에 오기 전 집으로 온 팡스카이2.0 안내서를 읽어보았는데   <o:p></o:p>14시간 동안 자습을 하고 4명이서 한 방을 쓰는데30분만에 모든 준비를 다 마쳐야 하는시간표를 보고 걱정도 많이 되고 괜히 간다고 했나 후회도 많이 했었습니다.   <o:p></o:p>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엔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고 어찌저찌 하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캠프에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소하고 숙소에 들어오니 그제서야 내가 캠프에 입소했다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3일째까지는 시간이 정말 너무 안 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계속 앉아서공부만 하고 있으니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며칠 전 일처럼 느껴지고 난 벌써 힘들기 시작했는데 퇴소하려면 25일이나 남았고... 선생님께서는“원래 3일에서 5일 정도까지는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나중에는‘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고 생각할거야”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그 말을 절대 안 믿었습니다.   <o:p></o:p>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퇴소까지 10일이 남은 지금 생각해보면그 때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캠프에 오기 전에는 4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도힘들어했었는데 캠프에 오고 나서 하루에 14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o:p></o:p>가끔은 14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있는데도내가 정해놓은 목표량에 도달하지 못하면1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제가 이렇게 느끼는 데에는 30분 계획표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4시간씩 공부를 하던 저이지만   <o:p></o:p>당장 저에게 5시간 혹은 3시간을 주고공부를 하라고 시키면 막막하게 느껴져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o:p></o:p>하지만 30분 계획표를 쓰면 당장 내가 30분 동안 공부할 양을 정하고30분 동안 집중해서 공부를 하다가선생님들께서 30분 계획표를 쓰라고 하실 때하던 공부를 잠시 멈춘 후내가 집중해서 정했던 공부량을 잘 했는지 점검하고   <o:p></o:p>또 다시 30분 계획표를 쓰고 하다보면어느새 3시간, 5시간이 훌쩍훌쩍 지나갔습니다.저는 이렇게 30분 단위로 계획표를 쓰면서 14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o:p></o:p>30분 계획표처럼 기준을 짧게 해서 목표를 세우며 공부하는 방법이 나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공부를 하면서내가 까먹은 부분은 없는지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선생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매일 아침 담임 선생님과 전 날 공부했던 내용에 대해 D/QnA를 하며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하고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o:p></o:p>그리고 저녁 상담 시간에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고민이나 힘든 점뿐만 아니라 친구와 관련된 고민들도 편하게 얘기했었는데담임 선생님인 김주원 선생님이 어떨 때는 선생님으로서 또 어떨 때는 친한 언니처럼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0661234.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저는 원래 낯도 많이 가리고 속 얘기도 잘 하지 않아서 가족들, 친구들과 떨어져서지낸다는 게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선생님께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잘 대해주셔서 내가본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사람에게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다는 게 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o:p></o:p>속 얘기를 믿고 털어놓을 사람이 있다는 게 힘든 캠프 생활을 견디는 데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o:p></o:p>팡스카이2.0에 참가한 친구들 중에 처음 참가해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가하고 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여러 번 참가하고 있는 친구들은친한 선생님들도 많이 계셔서 선생님들과 편하게 장난도 치고 질문도 잘 하는데 저는 낯을 많이 가려서 캠프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질문하는데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끙끙거리다가 그냥 넘어간 경우도 몇 번 있었는데 이 점에 대해서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강당 관리 시간에 많은 선생님들이 주변을 돌아다니시는데 정말 너무 심심하고 지루해서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드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반갑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자신 있게 손을 들고질문을 했는데 멀리서 계시던 선생님들이질문을 받아주려고 뛰어오셔서 편하게 질문을 받아주시는 모습을 보고질문에 대한 망설임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o:p></o:p>하지만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데에도한계가 있었는데 그 때 일대일 수업이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0682039.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저는 이번 방학의 가장 큰 목표가 수학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이었는데 수학은 아무래도 혼자서 배우기엔 좀 무리가 있는 과목이다 보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대일 수업을 통해 새로운 개념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질문하거나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등에 대해일대일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학원 못지않게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잘할 때는 칭찬을 문제를 잘 풀지 못할 때는격려를 많이 해주셔서수학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고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o:p></o:p>   <o:p></o:p>매일 오후 4시와 8시에 헬퍼 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이 있습니다. 멘토 특강에서 선생님들이 어떻게 살아오셨고어떻게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를 해주시는데 멘토 특강을 듣다 보면 정말 어릴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 오셨던 선생님도간혹 계시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신 선생님 혹은 이미 대학교에 진학한 후 꿈이 생겨서 재수를 하시고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신 선생님 등다양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늦은 나이는 없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뭐든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자신감도 생기고   <o:p></o:p>나도 한 번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2주차 토요일에 했던 사대천왕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70702986.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사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전부터 하고는 있었지만 대학교가 전부가 아닌데사람들이 왜 그렇게 대학교에 집착하는지는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좋은 대학교에 갔을 때의 장점이사람들이 좋게 봐준다는 게 다라고 생각했었고, 단순히 사람들의 좋은 의식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점도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하지만 팡스카이2.0에서 사대천왕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대천왕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의대 선생님들이나오셔서 각 대학교에 대해 소개하시고 홍보를 하시는데예쁘고 좋은 시설과 건물뿐만 아니라   <o:p></o:p>각종 축제들, 특히 연세대 선생님들과 고려대 선생님들이 직접 응원가도 부르시고 여러 문화들도 알려주셨는데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대학교에 가면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것도 물론 좋지만좋은 대학교에 가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설, 예쁜 캠퍼스에서 재밌는 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고   <o:p></o:p>‘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저렇게멋지고 재밌는 생활을 보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사대천왕은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잘 와닿았던 것 같아서저에게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o:p></o:p>저는 캠프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도 팡스카이2.0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경험을 토대로꾸준히 공부할 계획입니다. 특히나 저에게 잘 맞다고 느꼈던 30분 계획표는 퇴소 후에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4주 동안 매일 14시간씩 공부를 했던 경험과 헬퍼 선생님들께서 해주셨던 많은 조언들을 통해공부에 대한 의지도 생기고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어서퇴소 후에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에 대해 의지를 키우고 싶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들이 팡스카이2.0에 와서 여러 훌륭한 선생님들의 조언들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o:p></o:p>yun070503@naver.com<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61592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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