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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라 그러면 할 수 있을 것이다. - 15조 고1 홍주성

작성자: pangsky

조회: 1169 등록일: 2020-05-1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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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라 그러면 할 수 있을 것이다. - 15조 고1 홍주성 먼저 제목대로 여기는 일단 버티면 언젠가는 나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별 생각 없이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나가는 날이 다가온다.  공부를 그다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고 그저 남들 하는 만큼만 하는 그런 학생이었다.  하지만 중3 겨울방학이 되면서 이제는 고등학교를 갈 나이이기도하고 아버지가 내가 이런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한번 오게 되었다.  원래는 올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스스로도 공부를 하지 않는 내 모습이 불안해서 여기를 오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이 곳은 너무 힘들었고 내가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고 그 당시에는 생각했다.  그래서 ‘팡스카이’를 나가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사님과 상담도 하고 울기도하고 부모님과 통화도 했다. 부모님과 통화만 하면 나갈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여기에 보내신 이상 부모님이 다시 내보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부모님과의 통화 후엔 여기를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잠시 동안은 공부에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그저 원망스러운 부모님만 탓했다.  하지만 곧 체념을 하게 되었고 그 후에는 견디고 버텨서 여기를 나가자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난 후에는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견딜 수 있게 되었던 다른 원동력들은 내 주변의 형들과 친구들 그리고 15조 담임 선생님이신 박세아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 <table width="348"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348"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42891969.png"></td></tr></tbody></table> 선생님이 나에게 편지도 써주시고 멘탈이 나가도 그걸 잘 붙잡아 주셔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부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30분 계획표를 쓰는 시간이 되고 또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내일 진도 관리 계획표를 쓰는 시간이 되었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 ‘팡스카이’에 오게 되었으니 하루 14시간 30분을 공부하면서 버티고 견뎌라.그럼 끝은 결국 찾아 올 것이다.<a target="_blank">15조 예비고1 홍주성 ryusst232@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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