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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따뜻한 겨울팡국-5조 중3 구은주

작성자: pangsky

조회: 1187 등록일: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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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는 여기를 오고 싶어서 왔다. 방학 몇 달 전 쯤, 엄마가 갑자기 방학에 팡스카이를 가지 않겠냐고 했다.  14시간동안 공부만 한다는 캠프라는 것을 처음 듣고서는 사실 놀랐고, 혼자 가기는 싫어서 친구 다운이와 함께 가자고 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다운이는 같이 가자고 해줬고, 캠프 시작하는 날이 기다려졌다.   하지만 캠프 입소식날에, 오자마자 방에서 공부하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내가 있는 숙소에는 무서워 보이는 언니들도 있었고, 같은 학년의 친구들은 벌써 공부를 하고 있고, 14시간공부라니... 너무 두려워서 집에 가고 싶었다. <table width="593"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93"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2664007427.png"></td></tr></tbody></table>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14시간 공부가 시작되었다. 우리 5조 담당 선생님이신 박호성 선생님께서 상담할 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시라고 하셨고, 신기하게도 공부는 14시간동안 계속 잘 되었다. 허리가 조금 아프긴했지만, 스트레칭도 하고 목도 잘 풀어주었다.  <table width="593"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93"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2664007427.png"></td></tr></tbody></table> 주변 사람들도 다 공부를 하는 분위기여서 공부를 안할 수가 없었다. 2주차 수요일까지는 너무 졸렸지만, 다들 적응이 되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잘 참고 잘 견딘 것 같았다.  멘토특강도 좋고, 삼국지도 재밌게 봤는 2주차였다. 그리고 방에있는 언니들, 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시간이 엄청 빨리 갔다. 나는 여기서 학원에서 놓친 수학 진도를 거의 끝내고 싶었다. 고등수학까지 나가지는 못했지만, 3학년 2학기까지 다 끝내고 다시 처음부터 복습중이다.  영어 문법은 아침에 인강으로 듣고 단어도 매일 30개씩 외우고 그 전날 했던 것을 복습을 했다.  마지막으로 팡스카이의 장점을 말하자면,1. 14시간동안 앉아서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 수 있다.2. 주변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할 수 있다.3. 멘토특강을 보면서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다.4. 30분 계획표를 쓰며 꼼꼼히 공부 할 수 있다. 여기서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멍때리는 시간도 줄어든 것 같고 목표를 세우니까 이걸 꼭 끝내야 한다는 마음에 더 잘할 수 있었다. 내가 만약에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집에서 휴대폰만 하고 놀고 있었을 것 같다. 학원 숙제는 틀려도 그냥 넘어가고, 모르겠으면 찍었을 것 같지만 여기 와서 그 습관을 고친 것 같다. 이 캠프를 통한 나의 소원은!!집에가서 남은 방학이랑 봄방학, 3학년이 시작돼서도 집에서 꾸준히 적어도 5시간은 여기서처럼 공부를 하는 것이다.휴대폰도 시간을 정해서 할것이고, 영어 단어책도 아예 다 외워버릴 것이다. 이렇게만 한다면 나도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내년 겨울방학에는 내 동생과 함께 다시 이 캠프에 참석할 것이다. 내 동생도, 다운이도 나도 앞으로는 모두 아는공부 하면 좋겠다!~^^   아는공부 합시다! 이메일:: ejjujube@naver.com<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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