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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를 먹으며 지옥같지만 보람찬 우리들의 공부 이야기-5조 중1 홍지우

작성자: pangsky

조회: 1088 등록일: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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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라는 곳에 던져지기 전, 나는 내 나름대로 바쁜 삶을 살고 있는 6학년 학생이었다.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고 공부는 싫어하지만 해야 하는 것을 아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팡스카이캠프를 소개해 주셨다. 팡스카이라는 캠프 뜻을 알게 된 나는 엄마 얼굴에 풉하고 침을 튀겼다. 팡 뛰어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간다는 뜻에 이 캠프 참.....하며 첫인상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 또한 14시간 30분을 공부한다는 말에 너무 과장한다고 생각했다. ‘세상에 캠프에서 14시간 30분을 어떻게 공부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가자마자 월요일날 14시간 30분을 공부했다. 진짜 충격받았다... 이렇게 많이 공부하는데 쉬는시간도 안주고, 간식 살 시간도 너무 조금밖에 없고, 어떻게 첫날부터 이렇게 나를 못살게 구냐고 생각했다.  그래도 나는 이왕 공부하러 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는데 너무 졸렸다.  근데 앞을 봐도 옆을 봐도 뒤를봐도 300쯤 되는 학생들이 모두 공부를 하고있었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지금까지 내가 내인생에서 해왔던 공부는  팡스카이에서 한 공부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구나’그리고 나는 ‘공부환경이 매우 중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 <table width="18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18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016157388.png"><div align="left"></div></td></tr></tbody></table>  평소에는 숙제만 끝나면 바로 친구들이랑 놀아도 되는 줄 알았는데, 팡스카이에서 오래 공부를 해보고, 여러 선생님들의 멘토특강을 들어보니 그동안 내가 참 어리석었던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조금만 공부하는 척하면서 졸까?’라는 생각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공부를 하고 고뇌(?)를 하고 있어서 나도 내 자신을 반성하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다.  팡스카이 밖에서는 친구들이랑 나랑 비슷비슷하게 공부하고 그렇게 공부를 못하진 않아서 ‘이렇게 계속해도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그냥 공부했는데 여기서는 다들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고, 선생님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셨다고 해서 내 자신도 많이 반성하고, 공부에 대한 자극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3주 동안만 캠프에 있을건데 캐리어에 꽉차게 책을 가져와서... 이 책들을 다 끝내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국어책 2권과 수학책 2권을 끝내고 영어책은 2권 다 반씩 풀었다.<table width="161"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161"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016176863.png"></td></tr></tbody></table>   좀 부끄럽지만 난 3주동안 이렇게 푼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수학도 중학교 1-1, 1-2 복습도 해서 중학교 1학년은 그렇게 걱정되지 않았다. 만약 내가 팡스카이에 던져지지 않았더라면 어떤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평일에는 학교끝나면 학원 갔다가 집에와서 숙제하고, 자고, 주말에는 숙제하고 놀고가 일상일 것이다.  하지만 팡스카이에 와서는 밥먹는시간, 자는 시간, 심지어 화장실 가고 물 먹는 시간까지 절약하고 단축해서 공부에 투자했다.  엄마가 매일 ‘시간은 금이다.’ ‘항상 시간을 소중하게 알차게 써야한다’  라는 말을 팡스카이에서 처음 지킨 것 같다.  특히 방학동안에는 팡스카이를 오는 것이 내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SKY나 의대 나오신 선생님들의 멘토특강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주에는 ‘저 선생님들은 나와는 수준이 다른 머리 좋은 선생님들이라서 저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저렇게 된거야.’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주차부터는 저 선생님들도 다른 사람들같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우리들도 SKY를 갈 수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셨다.30분계획표는 팡스카이에서 생활하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집에서는 크게 계획을 짜서 숙제를 했는데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니까 30분마다 정신이 차려지고(마이크 소리 때문) 30분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평소에 계획짜고 실천하는 것을 좋아해서 팡스카이에서 주간계획을 짜고, 하루 계획을 짜고, 30분 계획을 짜는 것이 나에게 잘 맞았다.  주옥같았던 팡스카이 캠프였다.   이메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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