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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참여한 기참여자의 후기 - 15조 고2 진세민

작성자: pangsky

조회: 962 등록일: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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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334"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td></tr></tbody></table>4번째 참여한 기참여자의 후기 (읽어보세요^^)  제 1장. 성적 변천사 <table width="55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5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0041317.png"></td></tr></tbody></table>  2018 팡스카이 여름캠프, 내가 중3때 처음으로 참여했던 팡스카이 캠프이다. 당시 나는 가내신이 128이었고,비평준화 지역인 우리 동내에선집근처에 있는 일반고도 가지 못할 성적이었다.  당시 공부는 나와 거리가 멀었고,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아빠는 내가 걱정돼서 여름캠프에 나를 보냈고, 나는 아빠를 원망했다.  하지만 나는 금방 <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0); color: rgb(0, 0, 255); letter-spacing: 0pt; font-size: 15pt; 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HCR Batang;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4시간 공부에 적응했고, SKY선생님들에 대한 동경심을 갖게 되었으며, 운동, 게임 뭐 하나 특별하게 잘하는 거 없는 나에겐 미래를 위해 공부를 무조건 해야함을 이 여름캠프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때문에 토요 공동체도 내가 자진해서 참여를 했고, 토공에 내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독서실도 새로 다니고, 시험기간엔 12시까지 공부를 했었다.   그렇게 2학기 첫 중간고사에서 바로 평균 90점 초반이 나오게 되었다. 평균이 30-40점 정도 오른 것이다. 이때 자신감을 얻고,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덕분에 2학기 2차 지필고사때도 90점때를 맞았고, 가내신 155로 중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겨울방학이 되서는 다시 게을러졌다. 컴퓨터 게임은 하루에 5시간, 핸드폰 5시간 정도 보았고, 아침엔 오후 1시쯤 일어나는 등 사람 같지 않은 하루일과를 보냈던 것 같다. 정말 이러다가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방학내내 들었었고, 다시 자극을 받기 위해 2019팡스카이 봄캠프에 참여했다.  2주동안의 매우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게 자극을 주기엔 충분했다. 고등학교 책을 제대로 한 번 보지도 않았던 나에 비해, 주변 친구들은 고1 수학은 물론 고2 수학도 하고 있었다. 난 꽤 충격을 받게 되었고,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공부법과 인강 등을 추천받았다.  그리고 많은 자극을 다시 받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는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다. 이땐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것 같다. 하루에 에너지 드링크를 1-2개정도 먹고,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했었다. 정말 놀랍게도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7등을 하였다.   이때 ‘나는 될 놈이구나’ 하고 자만하고 착각해서 다시 나태해졌고, 기말고사땐 성적이 쫌 떨어졌다. 수행평가도 잘 챙기지 못해 많은 과목에서 1등급을 놓치고,1.8로 1학기를 마쳤다.  이때 너무 자신에게 실망하고, 짜증이 났었다. 때문에 내가 자진해서 다시 2019여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땐 정말 필사적으로 공부를 했다. 이때 3주동안 수학책만 3-4권가량 끝내고, 정말 많은 양의 공부를 했었다.  또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받고, 그전엔 중경외시만 가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마인드에서 SKY라는 목표를 갖고, 집에 돌아갔다. 집에 가서 나는 바로 책 여러 권을 사고 계획표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였다. 생에 처음으로 계획표를 짜서 시행한 것이다.  다시 전교1등이라는 목표를 갖고 시험공부에 임했고, 아쉽지만 중간고사에서 전교2등을 하게 되었고, 매우 운이 좋게도 수학 전교1등이란 결과를 받게 되었다.  전교 2등에서 더 떨어지기 싫다는 마음으로 기말고사 공부를 하였다. 하지만, 수행평가 준비, 꿈의 대학, 봉사활동, 동아리 발표준비 등 여러 활동들과 겹쳐 중간고사만큼 공부를 하진 못했고, 너무 피곤한 탓에 바로 성적이 떨어졌다.  수학은 소홀해진 탓에 갑자기 점수가 내려가서 2등급을 맞게 되었다.2학기 내신은 1.3으로 확실히 많이 오르긴 했다. 하지만 SKY, 의대에 가기 위해선 너무 아쉬운 내신이다. 팡스카이 캠프는 계속해서 나에게 자극제 역할을 하여,극적인 성적변화를 일어나게 해준 캠프이다. 어쩌면 내 인생을 바꾼 캠프일 것이다. 중3때까지 나의 꿈은 자동차 딜러였다. 공부를 안 해도 됐으니까, 하지만 이 팡스카이 캠프를 통해, 내 꿈은 의사, 신약 개발 연구원 등으로 바뀌었다. 다소 무리한 꿈일 수는 있었으나,내가 보기엔 이 꿈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if !supportEmptyPa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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