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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살자 - 10조 고2 고이화

작성자: pangsky

조회: 929 등록일: 2020-05-11

첨부파일:

5-1.png(97.7KB)Download: 2

제목: 똑바로 살자또, 캠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아는 공부’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내가 아는 공부를 했던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는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 아는 공부를 이 곳에서 했다고 생각한다. 캠프를 통해 얻은 것이 크게 두 가지 정도 있는데 첫 번째로 포기하고 싶을 때 참으면서 얻은 근성이다. 솔직히 나는 첫날부터 포기하고 싶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비싼 돈을 내고 온 3주를 의미 없게 보낼 수 없었다. 이렇게 버티면서 얻은 것이내가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근성이었다. 두 번째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다. 나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재를 가져왔는데 이 교재들을 공부하면서 각 과목마다 어떤 과목은 인강을 듣고, 어떤 과목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다. 나는 이처럼 많은 것을 얻었지만 그만큼 3주 내내 정말 힘들었다. 이번 캠프가 두 번째라서 공부 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는데 빨리 먹고 씻는 생활이 적응하기 힘들었다. 이외에 조금 아쉬웠던 점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지만 몇 분의 선생님들이 질문을 받을 때 이걸 왜 모르냐는 느낌으로 질문을 받으셔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팡스카이 캠프의 특징인 30분계획표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이 계획표는 정말 신기한 계획표다.집에서는 엄청 빨리 가던 30분이30분게획표를 쓰기 시작하니까 길게 느껴졌다.사실 모의고사나 시간을 측정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계속 30분계획표를 쓰라고 해서 귀찮을 때도 있었다.하지만 30분계획표를 통해 같은 30분이어도생각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팡스카이에서 가장 즐거웠던 삼국지는 레전드였다. 삼국지를 보면서 ‘와 스카이가면 대학 생활을 저렇게 재미있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선생님들이 정말 멋져 보였다.선생님들을 보면서 나도 고등학교 2년만 꾹 참고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면 재미있게 살 수 있겠다는 것이직접적으로 와 닿았고, 꼭 원하는 대학을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팡스카이 캠프에서 얻은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다시는 팡스카이 캠프에 오지 않기 위해서 집에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제목처럼 똑바로 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 주변 사람이 팡스카이 캠프에 가겠다고 한다면 말리지는 않을 것이다.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div class="autosourcing-stub"><table width="45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45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1284069.png"></td></tr></tbody></tab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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