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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캠후기- 9조 고1 구시영

작성자: pangsky

조회: 1069 등록일: 2020-05-1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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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캠후기. >- 고1 구시영 팡캠 입소 전 나는 학교 갔다 오면집에서 쉬다가 학원숙제만 하고학원 갔다가 오면 바로 자는 게 내 일상이었다.  <table width="26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6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8732672.png"></td></tr></tbody></table> 학교 시험도 일이주전에 벼락치기해서괜찮은 점수를 받아왔기 때문에딱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크게 없었다. 그런데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려고 하니 너무 막막했다.고등학교는 중학교 공부랑 다르다고 많이 들어왔고주변 친구들은 선행을 엄청 많이 했던 것이다.  그 와중에 엄마가 제안을 했다.팡스카이라는 캠프가 있는데3주 동안 14시간 공부를 하고SKY 헬퍼쌤들이모르는 문제를 바로바로 알려주는 곳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생각해보니내가 저곳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중요한 시기에 시간 낭비만 계속 할 것이고그럼 내 고등학교 생활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번에 갔다 와서나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습관을잡아보자고 생각되어서꼭 가야겠다고 결심했다.입소 당일, 나의 기분은 걱정 반 기대반이였다.오기 전 후기를 보니까 입소하면바로 공부를 시킨다고 해서설마 했는데 진짜 바로공부를 하라하셔서 너무 당황했다. 매일 30분계획표랑 오답노트를 써야한다고 했을 때는이 귀찮은 걸 꼭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계속 작성하다보니내가 얼마나 공부했고 집중을 했는지알 수 있어서 정말 효율적이었다.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진도를 많이 빼지는 못했지만집에만 있었다면 절대 못했을 공부량을 했다.그리고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좋았다. <table width="26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6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8760351.png"></td></tr></tbody></table>가끔 헬퍼쌤들께서 집중하라고 호통을 치시지만다 우리를 위한 일이라는 것이 느껴졌고모르는 문제들을 물어볼 때마다내가 이해할 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문제들을바로바로 설명해주시는 것들이너무 신기하고 멋졌다.  <table width="26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6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8786961.png"> </td></tr></tbody></table>특히 우리 담당 쌤인 조성해 쌤은매일 상담할 때정말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셨다. 그리고 부담당이자나의 수학 일대일 쌤인 박지민 쌤은수업을 너무 잘해주셔서과외쌤으로 하고 싶을 정도였다.  매일 멘토 특강을 2번이나 했는데모든 선생님들의 공통점이 천재가 아니라다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SKY를 갔다는 것이다.  노력 없이 명문대를 가고자 했던지난날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또한 이곳에 있는 친구들도 너무 좋았다.공부할 때는 절대 이야기를 못하니까같은 조랑은 많이 친해지지 못했지만같은 방을 쓰는 친구랑 언니들이랑은 너무 친해졌다. 3주 동안 14시간 공부하는 것이너무 힘들어서 빨리 퇴소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막상 이제 퇴소하려니까 아쉽다. <table width="26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26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1628809812.png"> </td></tr></tbody></table>이 캠프 때문에 내가 포기한 것들이 많았지만나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나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었고 값진 경험이었다.이 캠프를 나가서 14시간은 힘들겠지만이제 잠이랑 폰을 줄여서 진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그래서 나도 3년 뒤에는 학생이 아닌 헬퍼쌤으로 오고 싶다. <a href="mailto:rntldud4427@naver.com">rntldud4427@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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