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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숙소에서 2번이나 화재 났었던 썰 야무지게 풀어볼게요 - 10조 고1 김성준

작성자: pangsky

조회: 103 등록일: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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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여름에 처음으로팡스카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참여 동기는 작년 여름에 사촌 동생이 초6인데작년 여름 캠프에 참여했는데 공부 습관이 너무 좋아져서다음 겨울 캠프에는 형이 참여하게 되었다.그런데 형도 공부 습관이 좋아져 버렸다.그 다음 타겟은 나다 부모님이 너도 참여해보라고 하셔서알겠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하.하.하 일단 첫 번째 날이다.역시 상상했던 대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공부해라~ 라는 소리를 듣고나서 숙소에서 공부를 하라고?후, 정말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나는 단어 공부하는 척을 하였다.ㅎㅎ 심지어 침대에도 앉지도 누워있지도 못했다.바로 첫 번째 날에 완강기 타고 탈주를 할 뻔했다.2번째 날이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14시간 공부를 하게 되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191"><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summer2021/16365221825660.png" width="19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사진에 계시는 선생님이아주 달달한 보이스로 우리를 깨워 주신다.너무너무 좋다(?)그 다음 20분까지 준비해야한다.4마리의 수컷들이 우르르 일어나서 분주하게 움직인다.진짜 다들 무지성으로 움직인다.20분만에 4명이 준비를 다 마치고 난 뒤...대강당으로 이동하는데 더워 죽을 거 같다.근데 또 안에 들어가면 엘사와 올라프가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내가 더위도 타고 추위도 타서 지옥이다.안에서는 경량 패딩을 입고 있다.이 한여름에 그리고 아침을 먹고3시간 동안 공부하는데 3일이다. 정말 버티기 힘들다.밥을 먹어서 너무 졸리다.그렇게 지옥같던 오전시간이 지나고 낮잠시간이다.분명 1시간 자는 거라고 되어있기는 한데... 40분정도 자는 거 같다.진짜 눈 깜빡이고 나면 지나간다. 또 비몽사몽 한 채 나는 밥을 먹는다.10시간정도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 시간은 조금 아주 빨리 가는 듯하다.그냥 이렇게 21일정도만(?) 버티면 된다.우리 1대1 수학 담담선생님이다. 정말 정말 잘 가르치신다.여기 오기 2주전에 전역을 하셨다.수업시간을 정말 즐겁게 해 주신다.비록6번밖에 시간은 없지만 배울 게 많았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191"><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summer2021/16365221869515.png" width="19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자는 거 같지만 절대 아니다.열공하는 중이다. 진짜다. 인생 다 산 거 같은 표정이지만 그렇다.악으로 버틴다. 공부를 하기 싫어도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르는 게 있다.아.는.공.부 메.타.인.지.그 생각 하나로 버텼다.여길 나가서 3개월동안 5시간동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선생님을 성적이 오른다고 하셨다.나는 해볼 계확이다. 솔직히 안 할 거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그래도 조금씩은 공부를 해 볼 생각이다.아 번외로 숙소에서 진짜 탈출할 뻔한 썰을 풀겠다..때는 새벽4시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이게 꿈인가 싶었지만 갑자기 불이 났다고 대피하라고 한다.마음속으로 어? 불 났나? 생각이 들었다. 진짜 나갈 뻔했다.근데 냄새도 안 나고 자꾸 반복만 한다. 오류였다.진짜 다 부실 뻔했다. 그리고 일요일날은 쉬는 날이다.이사님이 너네는 쉴 자격이 있다 하셨다.진짜 꿀잠잘 계획이었다. 그런데 6시에 사이렌이 또 울려버렸다. 나는 진짜 그날 완강기 설명서를 천천히 읽고 있었다.진짜 사이렌은 고통이다. 잘 시간도 별로 없는데도대체 왜? 자는 시간에 사이렌이 올리는지 모르겠다.진짜 신은 너무하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192"><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summer2021/16365221912040.png" width="192"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우리 담임선생님이다. 정말 착하시다.선생님은 항상10조를 위해 정말 노력하신다.선생님을 내가 얼마나 했는지,30분 계획표는 제 시간에 맞추어 작성했는지,졸고 있는지 안 졸고 있는지항상 지켜보고 계신다. 선생님은 천사시다.tini0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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