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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생존일지 - 12조 중3 박시우

작성자: pangsky

조회: 154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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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팡스카이 2.0캠프 를 접한 것은 겨울방학 전이다. 부모님이 나에게 팡스카이에 가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셨다.   <o:p></o:p>나는 그전까지 내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팡스카이에 대해 고민하면서부터 내가 공부를 그다지 많이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o:p></o:p>나는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이 논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팡스카이에 가서 좀 많이 공부를 하자고 마음을 먹고 부모님께 간다고 말씀드렸다. 솔직히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14시간? easy 하지”라는 마음을 먹고 팡스카이에 도착했다.   <o:p></o:p>나는 도착해서 짐 풀고 룸메이트와 말도 좀 나누며 하루는 쉴 줄 알았는데 짐도 안 풀고 책 한 권만 꺼내서 공부하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o:p></o:p>어쩔 수 없이 몇 시간 공부를 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첫날에는 걱정했던 것보다 힘들지도 않고밥도 맛있어서 좋았다.   <o:p></o:p>두 번째 날부터 힘들기 시작했는데적응하겠지라는 마음으로 3일을 버텼다. 캠프 온 지 4일 정도 되니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물론 끝날 때까지도 일어나는 것은 힘들었다.   <o:p></o:p>하지만 꿀 같은 일요일이 있어서공부의 원동력이 되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706297938.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이제는 팡스카이 2.0캠프의 공부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첫째, 팡스카이에서는 30분 계획표를 작성한다. 이름 그대로 30분마다 계획표에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다.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어떻게 30마다 계획표를 쓰지하겠지만캠프 온 학생들은 다 알 거다.이사님이 강당에서 서 계시면서“30분 계획표 작성하세요”라고 하시는데 안 쓸 수가 없다. 이렇게 30분 계획표를 쓰면 작은 단위로 계획을 계속 잡아서 장기간의 공부 계획이 틀어지지 않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0분 간격으로 씀으로써 중간에 정신을 놓고 딴 생각을 하더라도 최대 30분을 넘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30분마다 정신을 가다듬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일주일 분량의 계획을 작성하는 데 이를 진도관리표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내가 진도를 얼마나 나가야 할지 알게 되고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내 생각에는 이렇게 일주일 치 계획을 작성하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나중에 한 달, 한 한기, 혹은 더 나아가서 일 년 계획을 작성하는 것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듯싶다. 둘째, DQnA 라는 것이 있다. 나도 여기 들어오기 전까지는DQnA가 무엇인지 몰랐다.   <o:p></o:p>간략히 말해 DQnA는 그 전날 학습한 내용을담임 선생님들께서 1대1로 질문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o:p></o:p>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내용과 자신이 아는 듯 싶었지만 사실은 모르는 개념들을 짚고 넘어갈 수 있고 복습에도 유용하며 선생님에게 문제를 설명해 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부분이 약한지 파악할 수 있다.   <o:p></o:p>나의 경우에는 선생님에게 영어 모의고사문법 문제들을 설명하며 내가 문법 공부를기존보다 훨씬 더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o:p></o:p>하지만 내가 DQnA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시간이 그 전날 학습한 개념 문제들을 다 짚고 넘어가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다. 시간이 조금만 더 넉넉했더라면 아주 좋았을 것 같다. 셋째 진도관리 상담이다. 담임 선생님과 진도관리표와 30분 계획표를들고 내려가서 선생님과 상담을 한다.   <o:p></o:p>이 시간에는 나의 진로에 관해서 상담을 할 수도 있고 선생님에게 공부법 같은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나의 계획표에서 수정할 것들을 알려주셔서 그다음에 계획표를 작성할 때는 보완해서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 넷째는 맨토 특강이다.매일 4시, 8시에 헬퍼 선생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시고 질문도 받고 답변도 해주신다.   <o:p></o:p>여기 계신 선생님들은 다 명문대생이시니까 자신이 궁금했던 점, 공부법 등에 관한 질문을 하고선생님들의 공부법을 참고하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o:p></o:p>팡스카이에서는 선생님들이 쉬지 않고 돌아다니시고 이사님이 맨 앞쪽 강당에 계속 서 계시면서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   <o:p></o:p>또한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 손을 들면 헬퍼 선생님들께서 계속 돌아다니시다가 손을 든 학생에게 가서모르는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이렇게 손만 들면 명문대 선생님들이 오셔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을 것이다.   <o:p></o:p>또한 선생님들은 우리의 나이를 고려해 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우리가 이해를 못 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우리의 수준에 맞게 이해시켜주신다.   <o:p></o:p>가끔씩은 내가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약간 눈치가 보였는데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웃으면서 괜찮다고 또 물어볼 거는 없냐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706321719.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나는 여기서 일대일 수업 영어를 신청했고고려대 역사교육학과에 재학 중이신 유호선 선생님을 만났다. 나는 단어 외우기를엄청 싫어하고 기피하던 학생이었다.   <o:p></o:p>하지만 유호선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으니 단어 암기의 필요성을 느꼈다. 선생님께서는 첫 수업 전 사전 상담을 통해 내가 어떻게 공부해 왔고어떻게 공부하고 싶은지 나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시고 수업을 진행하셨다.   <o:p></o:p>그렇기에 나에게 맞춰진 수업으로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나는 여기서다른 곳에서는 배우지 못할 수업을 받았다.   <o:p></o:p>외부에서는 선생님들이 다 지문을 읽고 여기에는 무슨 문법이 있고 이게 동사고 ~~이러시는데 유호선 선생님께서는 지문을 읽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나는 지문을 읽고문제를 풀면 명확하게 이게 이래서 이 답이 됩니다!라고 말을 못 한다.   <o:p></o:p>선생님은 이 점을 캐치하셔서 왜 이게 답이 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내가 지문을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셨다. 나는 선생님과 6시간밖에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여기서 익힌 내용은6시간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나의 담임선생님은 양현서 선생님이신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이시다. 처음에는 무서우신 분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선생님과 말도 더 나누면서 아주 따듯한 선생님이라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환경도 너무 다르고 다 모르는 사람이어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그때 양현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다.   <o:p></o:p>내가 중간에 좀 아팠었는데 선생님께 말하니바로 조치를 취해주셔서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았다. 양현서 선생님은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손을 들면 언제든지 와서 도와주시고 이해가 안 되면 계속 설명을 해 주셔서 이해하게 도와주신다.   <o:p></o:p>나는 내가 문법이 약하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공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선생님과 DQ를 진행하면서 선생님께서나는 문법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셔서 캠프를 나가면 문법 공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   <o:p></o:p>또한 진도관리 상담 시간에 선생님께 선생님이 학창 시절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관한 공부법을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약한 과목들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느 정도 선행을 하거나 선행을 안 해도되는지 등을 물어보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고선생님의 답변이 아주 도움이 되었다.   <o:p></o:p>양현서 선생님은 우리가 어떠한 것을 물어보면그것과 관한 다른 것도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아주 열정적이고 본받을 만한 선생님이시다. 내가 여기 팡스카이에 와서 배우거나 달라진 점에 대해서 말해 보도록 하겠다. 나는 처음에 팡스카이에서 핸드폰을 아예 못 한다는 것에 상당히 당황했었다.왜냐하면 이렇게 장시간 동안 전자기기를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o:p></o:p>하지만 내가 여기 오고 나서 내가 핸드폰이없어도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o:p></o:p>나가서 아예 안 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집에서 공부하고 스카에서 공부할 때는길어야 3시간? 정도 공부하고 쉬었었고그게 나의 최대인 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14시간을 공부를 하니 내가 조금 더 공부를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o:p></o:p>밖에서 나가서 5시간, 6시간 정도의 공부는팡스카이 오기 이전에 비해 더 쉽고 효율적이게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o:p></o:p>여기서 계속 30분 계획표를 쓰니집에 가서도 계속 계획표를 쓸 것 같다.원래는 계획표를 안 썼고 쓴다 해도 하루 이틀 정도가 지나면 안 썼는데여기서 계획표를 쓰니 계획표를 써야지 더 공부에 도움이 되고 나의 공부의 길을 잡아주는 수단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고 가니   <o:p></o:p>공부 습관이 생긴 것 같아 좋다. 또한 그전까지는 내가 공부를 가장 많이 하고잘 하는 줄 알았지만 여기 와서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고 어리석은 생각이라는것을 느꼈고 앞으로는 더 많이, 자만하지 않고 할 것이다. 아직은 정확히어디 대학교를 가고 싶은지는 못 정했지만나도 여기 헬퍼 선생님들처럼 좋은 대학을가고 싶어졌다. 여기서 배운 많은 공부법과공부 습관들을 나가서도 유지하여 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70634370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parksiwoo0912@gmail.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12269"></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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