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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로 가는 길@!@#$% Path to sky! pangsky.@#$%^ - 3조 고2 한예성

작성자: pangsky

조회: 17 등록일: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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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당후기 쓸 것도 이젠 없는 거 같다...겨울캠프를 마무리하고,,,   <o:p></o:p>다시는 안 올 생각이었지만 거듭된 고민 끝에봄 캠프까지 연장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o:p></o:p>원래는 그냥 2월 동안 집 근처관리형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할 계획이었으나,작년에 관리형 스터디카페에서의생활을 기억해보면,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계획을 틀고 팡캠에 참여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64326445.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관리형 스터디카페 대신팡스카이 캠프를 선택한 이유는,아마도 날 끌어줄 누군가에 대한 필요성이었다.   <o:p></o:p>관리형 스터디카페에선 내가스스로 한 달 동안 모든 것을 해내야 하는데,이는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내가 풀어진다면,걷잡을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 뻔했기에,리턴이 확실한 팡스카이캠프를 선택하게 되었다.확실히 팡스카이 캠프의 장점은내가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내가 의지할 사람의 커리어가보장되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쌤들이 대입을 끝낸 지 몇 년 되지 않아각종 컨텐츠를 많이 알고 계셔서내가 어떤 컨텐츠를 선택할지 정하는 데에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프는 여태 캠프와는 조금 달랐다.늦게 입소를 했다! 입소날 생일이었다.   <o:p></o:p>다사다난했던 1학년을 마치고..애들은 종업식 때 사진 찍고,2월 중순쯤에 반배정도 확인하고..반 디엠방도 만들텐데 나만 여기에 갇혀있다...애들은 노래도 듣고 맛있는 것도 먹고친구들이랑 놀고 폰도 보고 티비도 보고유튜브도 보고 걱정없이 푹 자다가느긋하게 씻고 적당히 공부하다가 개학할텐데..나는 여기에 또 기어들어왔다ㅠ   <o:p></o:p>늦게 입소를 해서 그런지고3조에 배정되었는데 너무 좋았다...이번엔 인원수가 작아 고3조도 대강당에 있었는데,그 덕에 자리를 매일 움직이지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다.이번 캠프는 연달아 진행해서 그런지뭔가 전체적으로 공부를 매우 많이 한 것 같다.   <o:p></o:p>수학은 시발점 수 2, 쎈 수1수2,수분감 수1 1회독+오답 1회독, 일품 수2를 했고,국어는 매일매일 꾸준히 정량만큼 두 달간 했으니매우 착실히 잘 한 것 같다.영어도 정량만큼 꾸준히 했다.과탐은 화학 I 3/4을 진행하였다.헬퍼 선생님들은 정말 올 때마다부족함은 없고 오히려 나에게 과분하다는생각이 들 정도로 좋으시다!이번에 처음으로 남자쌤이 내 담임을 해주셨다.특히 D/QnA때 내가 소홀히 할 수도 있는탐구과목을잘 챙겨주셔서 탐구도 빠짐없이충분히 잘 공부하도록 도와주셨다.그리고 내 1대1 담임쌤이셨던반재찬쌤은 정말 대단했다..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것 같다.어려운 문제를 쌤께 여쭤봐도쌤이 못 풀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쌤께 수학을 정말 잘 배운 것 같다. 얻은 것이 많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64346262.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또 겨울 때.. 전담임쌤이셨던남희경쌤도 날 은근 잘 챙겨주셨다.거의 매일 쌤 자리에서 내 태블릿 충전을 했고인강 관련 문제도 쌤이 직접 해결해주셨다.모든 쌤께 감사하다.또또또또또 성세현쌤이이름을 잘 외우시는게 신기하다.한 번 물어보고 바로 외우셨다.내가 2주만에 다시 와서 까먹으실 줄 알았는데외우고 계셔서 신기했다.그리고 너무 웃기시다.성세현 쌤 진짜 내 친구였으면 좋겠다...내가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어영부영 2월을 보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그치만 이곳에 와서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오히려 찐막 한 번 더?.. 라는매우 위험한 생각이 들더라..다음 번에는 친구를 데려오고 싶다.물귀신 작전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그냥 여기 와서 공부 외적으로도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다.   <o:p></o:p>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명문대생들을 직접그것도 많이 보면 공부 자극이 꽤 되기도 하고,저런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사대천왕때 고려대 쌤들이응원가 부르면서 노시는 걸 보면다들 몸은 피곤해보이지만표정은 매우 행복해 보인다.이렇게 쌤들이 행복해하는걸 보면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이렇게까지 간절히 원했던 적이 없는데,겨울캠프와 이번 캠프를 하면서간절히 원하는 게 생긴 것 같다.   <o:p></o:p>내가 고려대를 간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로뭔가 가슴이 뛰고, 못 간다면N수라도 할 것이라는 다짐이 생겼다. 꼭 가야징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64367143.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나는 캠프를 N회차했기 때문에내가 어떻게 해야 나가서도 유지할지이제야 감이 드는 것 같다.내가 여기서 한 공부는 충분한 것이 아니다.내가 여기서 3주동안 개고생하면서 한 것은완벽한 준비자세를 완성시킨 것이다.내가 여기서 나간다면, 총성이 울리고,레이스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완벽한 준비자세는 완벽한 레이스로 귀결하지 않는다.내가 완벽한 레이스를 하려면학기 중에 더욱 더 완벽히 공부하고또 공부해야 할 것이다.내가 완벽한 준비자세를 취했다고방심하고 느슨해지지 않고,레이스를 무사히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좀 느슨해지면 수시 6광탈 최저떨을생각하며 공부를 할 것이다.팡스카이는 어느샌가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나의 순수한 방학이 팡스카이로 대체된 지1년인데 꽤 나쁘지 않다. 팡며들어버렸다..이젠 토공까지 생각 중이다.인정하긴 싫지만내가 정말 많이 도움받은 팡스카이고,내가 가고픈 대학에 꼭 가서헬퍼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은줄곧 해온 것 같다.자기 전에 멘토특강 내용 어떻게 구상할지생각도 해보았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 쓸 게 없어서 유용상이사님으로 삼행시를 해보겠다.유: 유를 창조하고 싶다면!용: 용처럼 살고 싶다면!상: 상상대로 살고 싶다면 pangsky~~엄마 돈 너무 많이 써서 미안 ㅠ 그리고 잔소리 그만 ㅠㅠ gksdptjd333@naver.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8313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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