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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학 동안 뭐했는지 알아? - 4조 고2 조은우

작성자: pangsky

조회: 14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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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팡스카이2.0를 처음 경험하게 된 18살 조은우입니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95776427.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먼저 제가 여기를 오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고1 때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스터디카페에 ‘친구들과’ 함께 다녔습니다. 친구들과 다녀서 항상 놀이터에서 놀고, 공부하는 척만 했습니다.결국 고등학교 처음 성적은 정말 심각했습니다.하지만 저는 사태의 심각성을 못느끼고 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이번 겨울 방학에 진짜 열심히 해서 전교 10등안에 들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행동은 말과 달랐죠.그렇게 놀면서 지내다가 엄마가 절 더이상 못 믿으셔서 방학 동안 캠프 갔다 올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갔다 오겠다고 했는데 마음 한구석으로는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어떤 곳인가 하면서 네이버에 ‘팡스카이2.0’ 이라고 검색했는데 ‘14시간 공부법’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좀 놀랐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14시간 공부한 걸 본 적이 없었는데,   <o:p></o:p>하루에 14시간씩 한 달을 공부해야 된다는 생각에앞길이 막막한 상태로 오게 되었습니다.처음 왔을 때는 2시간동안 같은 페이지의 단어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첫날은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에는 정말 집중이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손톱도 뜯고, 지우개도 한번 뭉쳐보면서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그렇게 몸이 뻐근해서 옆을 봤는데옆에 친구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생각에 빠졌습니다. 나는 왜 여기까지 와서 돈을 내면서까지 손톱을 뜯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p></o:p>그래서 그 이후로는 팡스카이2.0을 활용하여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그래서 한번 와본 제가 팡스카이2.0의 장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첫 번째로 엄청난 공부 시간입니다. 14시간이라는 시간과 공부 환경까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또한 대강당에서 손만 들면 엄청난 학력의 선생님들이 오셔서 모르는 문제를 이해가 쏙쏙 잘되게 해주셨습니다.두 번째로는 D/Q&A입니다. D/Q&A는 전날에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도 되고 선생님이 질문 하신 것에 답하면 괜히 뿌듯해집니다.   <o:p></o:p>또 질문을 못 하더라도 괜한 승부욕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세 번째로는 맛있는 밥입니다. 사실 이런 기숙사 생활에서 삶의 낙인 밥이 맛없으면 짜증나고,하기 싫어집니다.그런데 급식에 짜장면이 나오고, 부대찌개가 나오고, 심지어 초밥, 보쌈까지오히려 더 밖에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네 번째로는 멘토 특강입니다. 멘토 특강은 하루에 2번씩 30분마다 헬퍼 선생님들이 앞에서 자신의 삶과 공부법, 동기부여 등을 해주는 시간입니다.   <o:p></o:p>그 시간이 끝나면 열심히 해서 저런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잠깐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저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중에 공부 할 의지가 떨어졌을 때 제가 받아적었던 내용을 보면서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받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진도 관리표입니다. 진도 관리표는 일주일 동안 목표를 세워서그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o:p></o:p>처음 일주일은 목표했던 것에 절반도 못했지만지금은 거의 다 해나가면서 자신의 공부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하지만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죠.단점은 부족한 시간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8분 동안2명이 씻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그렇게 빠르게 움직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여기서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이렇게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두 번째로는 30분 계획표입니다. 30분 계획표는 30분 동안 할 양을 정하고아까 전 30분은 집중이 잘되었는지 평가할 수 있는 계획표입니다. 하지만 저는 30분 계획표를 쓰는 것이굉장히 불편했습니다. 30분에 한 번씩30분 계획표를 작성하라는 소리가들려오고 쓰는 시간이 1분도 되지 않지만저는 딱 집중하려고 하던 찰나에집중이 깨지는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첫 번째로 1:1 수학을 가르쳐주신반재찬 선생님입니다.   <o:p></o:p>전 진짜 재찬쌤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학 문제를 보자마자 “잘 봐”라고 하시면서 정말 빠르고 쉽게 이해를 시켜주셨습니다.또 사대천왕 때 노래를 부르셨는데 정말 잘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는저렇게 수학을 잘 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생님은 화학도 정말 잘하셨습니다. 선생님 말로는 현역 때 자신이 화학 전국 1등이라고 자부심을 가지실 만큼정말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재찬쌤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입니다.두 번째로는 1:1영어를 가르쳐주신이수아 선생님입니다.   <o:p></o:p>전 예전부터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영어를 해야 된다는 생각에 1:1수업을 신청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영어를 보자마자 해석을 하시고 어디에 무엇이 생략되어있는지 이 글의 주제문이 어디에 있는지바로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o:p></o:p>또 글을 다 읽고 요약하는 숙제가좋았던 것 같습니다. 글을 요약하기 위해선 여러 번 읽어야 하는데, 저는 한번 읽으면 넘어갔지만 요약을 통해 여러 번 읽고 반복하면서 오래 걸리지만 확실히 해석할 수 있는 문장이많아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세 번째로는 1:1 국어 수업을 함께한유호선 선생님입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95793966.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저는 고1 때 국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수업 내용만 필기하고 학원에서 하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그래서 1:1 국어 수업을 신청했었습니다.   <o:p></o:p>수업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웃긴 포인트도 많았고 장난꾸러기 선생님이었습니다.   <o:p></o:p>하지만 유호선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 풀이법을 통해 확실히 국어 실력이 늘어난 것이 체감되었고, 수능 때도 이렇게만 하면 좋은 성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마지막으로는 금발 머리의 여신윤세민 선생님입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595813810.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윤세민 선생님은 4조 담임 선생님이시면서 헬퍼 팀장이십니다.D/Q&A나오늘 하루를 평가할 때 선생님과 상담하면서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나가서좋았던 것 같습니다.   <o:p></o:p>선생님 덕분에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선생님에 대한 웃긴 썰도 많이 풀어주셔서좋았던 것 같습니다.만약 제가 여기 안 왔더라면 이렇게 깨달음 있는 공부도 못 해 봤을 것이고이렇게 좋은 사람도 만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정말 평범한 고2 겨울 방학을 보냈을 것이지만여기 와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고 깨달아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o:p></o:p>다음 여름 캠프 때는 친구도 데려와서 꼭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다음번에는 조금 더 길고, 강렬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jewoo1121@gmail.com<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18296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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