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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팡캠생활 15조 중2 최이준

작성자: pangsky

조회: 15 등록일: 2023-04-0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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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48136478.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일단 첫 번째로 제가 왜 팡스카이 캠프 2.0에 왔냐면저번 여름에 한 번 왔었는데 그때 뭐 여러 가지 이유로 재미가 굉장히 있었는데 일단 여름에 왔던 고등학생 형들이 너무 개성있고 재밌어서 저녁점호시간마다시트콤을 현장에서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그런 소소하고도 조그마한 재미? 행복? 들이 모여서 제가 나중에 나갔을 때 저의 추억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또 한 가지 이유는 뭐냐면 여기서 보냈던 시간들이 집에서 보냈던 시간보다 의미있었고 하루에 14시간씩 공부를 하는 게 저한테는나름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 봄 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두 번째로 제가 생각하는 팡캠의 장점은일단 무조건 공부를 안 해도 14시간 동안은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사람이 심심해서라도공부를 하게 되고 또 어차피 14시간 동안은 무조건적으로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자리에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중 하나이고 또 다른 장점들은 SKY출신 선생님들이 14시간 동안 돌아다니면서끊임없이 질문을 받아주시고또 멘토특강을 통해서 현 입시에 대한 정보를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o:p></o:p>이제 세 번째로 팡캠 쌤들에 대해서 설명을 할 건데, 일단 여기에 오신 선생님들은 거의 대부분이 SKY 출신의 선생님들이신데선생님들 모두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말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여기서의 공부가 집에서 할 때 보다 훨씬 수월하게느껴지고 고난이도 문제집을 풀어도 집에서보다집중이 잘 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훨씬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거 같다. 그리고 쌤들 중에 간혹가다가 정말 무서운 쌤들이 계시는데 그런 선생님들이 뭐라 하면 그냥 나를 위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고 넘기면마음이 조금 더 홀가분하고 그리 서운한 감정도 줄일 수 있는거 같다.   <o:p></o:p>그리고 저번에는 차윤설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었는데,이번에는 차윤설 선생님의 절친인 이서연 선생님이 담임쌤이어서신기하고 고려대 역사교육과 선생님들은 전부 다 친절한 거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요일에 이병훈 소장님이오셔서 특강을 해주시고 가셨는데   <o:p></o:p>솔직히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오답노트 관련 얘기랑 여러 가지 유익한 말씀들을 해주시고 가셔서일요일에 갑자기 특강한다고 나오라고 할 때는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유익한 말을들어서 안 좋았던 기분이 그래도 조금 풀렸던 거 같다.   <o:p></o:p>   <o:p></o:p>이제 네 번째로 여기에 들어오려고 하시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인데 이제 여기에 들어오시면서뭐 적당히 공부하다가 집에 가야지 또는 아니 그냥 자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면서 들어오시면 진짜로 정신병 걸릴 수 있으니 제발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그런 생각 다 집어치우시고 그냥 나는 공부만 죽어라 하고 집으로 돌아갈 거라는 생각을 하시면서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공부시간 중에 잠을 자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여기서 농땡이를 치는 건 그냥 저 얼차려 받고 싶어요와 같은 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일단 선생님들은 거의 14시간 30분 학습시간 중 거의 14시간을 순찰을 도시는데 그중에 잠을 자는 건 조금만 생각해 봐도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엄마 또는 부모님이 오라 해서오시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렇게 여기에 왔다가 힘들다고 울고 징징대는 친구들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또 그렇게 목표도 생각도 없이 공부하면 효율도 별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오셨으면 14시간 동안 앉아있는 습관을들이고 퇴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또 여기서 마지막 날에 탈출해서 별을 보러 바다에 가겠다고 탈출하는 애들이 은근히 많은데 그거 나가는데 성공을 해도 어차피 다 잡히니까 그냥 마지막 날에 일찍 자는데 나가다 걸려서 괜히 셔틀 타고 가는 길에 피곤해하시지 마시고 그냥 얌전히 잤으면 좋겠습니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48161551.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이제 이어서 여기서 생활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얘기해보겠습니다.여기서 가장 재밌었던 일을 아무래도 사대천왕하고 저녁점호시간이가장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사대천왕은 sky 쌤들이 서로 디스를 하고 자신의 학교를 자랑하는 팡스카이 캠프의 하이라이트인데솔직히 이게 재미가 없으면 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저번에 여름에도 그렇고 보통 사대천왕은 고려대가 압도적이긴 합니다.왜냐하면 일단 인원 수 자체가 고려대가 훨씬 많기 때문에보통 사대천왕은고려대의 연세대 놀리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사대천왕이 재밌었고 또 하나는 저녁점호 시간인데 이 시간 같은 경우에는 유일하게 선생님이 딱딱하게 하지 않고 농담도 치고 같이 장난도 치는 시간입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6748181106.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그리고 이번에 층 관리하시는 선생님이성세현 선생님이었는데 처음에는 룸메이트 친구들과 이번에 층담당 선생님 잘못 만났다라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선만 넘지 않으면 되게 재밌게 장난도 쳐주시고 개드립도 쳐주셔서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학생들은 점호시간에 굉장히 FM으로한다고 들었는데 굉장히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그냥 혼나도 몸으로 때우면 돼서 혼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여학생들은 그럴 수가 없어서 말로 혼나고그래서 거의 혼나면 운다고 들었는데 되게 신기합니다.솔직히 쌤들이 그런 것까지 생각을 하면서얼차려를 주는 줄 몰랐거든요.   <o:p></o:p>이제부턴 저의 개인적인 불만을 털어 놓으려고 합니다. 이제 첫 번째는 왜 얼차려를 주는 줄 모르겠다는 거죠.솔직히 공부 시간중에 잠을 잔거면 잠 깨라고 앉았다 일어났다 시킬 수 있죠.근데 보통 썜들이 얼차려 주는 경우를 보면정말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정말 전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거죠. 아니 우리가 공짜로 온 것도 아니고요, 은근히 비싸게 내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건데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얼차려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다음번에 왔을 때는 이런 것이 없어졌거나 고쳐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이제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를 곧 있으면마치는 소감입니다.   <o:p></o:p> 일단 지금 너무 신나요! 왜냐하면 이걸 쓰고 있는 지금 시점이 퇴소까지48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저는 굉장히 들떠 있고신이 나는 상태이고 이번이 두 번째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시간이 빠르게 간 만큼 제가 저번보다집중을 잘 한 거 같고 저의 약점과 취약점을정확하게 파악한 거 같아서 나가서 공부할 내용을훨씬 수월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고 지금 제 약점을 안 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캠프 역시 의미있고 재밌었고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캠프였던 거 같습니다.   <o:p></o:p>choeijun92@gmail.com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09339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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