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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팡캠?! - 9조 고1 곽예은

작성자: pangsky

조회: 19 등록일: 2023-04-0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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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캠프를 끝내면서,부모님에게 농담 식으로“다음에 또 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말씀을 드렸었다.   <o:p></o:p>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다시 캠프에 와있고,이제는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 되었다.   <o:p></o:p><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19414328.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o:p></o:p>물론 아무 이유 없이 다시 캠프에 참여한 것은 아니다.저번에 왔을 때도 강제가 아니라내가 선택해서 캠프에 들어왔었고,이번도 마찬가지이다. 원래 성적이 안 좋은 편은 아니었어서성적이 급상승하였다거나,평균이 몇 점이 올랐다거나 (사실 떨어졌다) 하는평범하고 당연한 결과도 받지는 못했지만,캠프에 있는 동안내가 배울 수 있던 마음가짐이나다른 어디에서도 겪을 수 없는 경험을 하기 위해캠프에 다시 참여하였다.   <o:p></o:p>그리고 제일 중요한 고1 겨울방학을집에만 있다가는아무것도 건질 수 없을 것 같았다.확실히 저번 캠프가 나에게 도움이 된 건 맞는 것 같다.처음 하는 게 아니어서인지, 지금 생각해 보면훨씬 시간이 빨리 갔던 것 같기도 하다.그때는 적응하느라 3일 정도공부에 집중을 못 했었지만, 이번에는 거의 2시간 만에 적응하고마치 저번 캠프에 이어서 하는 것처럼바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다.입소일에 저녁을 먹을 때도그때 먹었던 밥이 기억이 나서 되게 웃겼던 것 같다.조금 신기했던 점은,생각보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헬퍼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여름에 같은 공간에서 공부했었을 학생들도 있었다.이 점도 내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고,가끔 시간 날 때 인사하거나 안부를 묻는(?) 것이소소한 재미가 되기도 했다.   <o:p></o:p>내가 앉아있는 위치 근처에 있는 학생들이대부분 내 또래이다 보니,집중이 안 될 때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이 중에서 제일 열심히 하겠다는생각이 들어 다시 집중할 수 있었다.   <o:p></o:p>후기 예시에도 이런 사례가 많은 걸 보니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더 열심히 해서 모두에게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저번 캠프를 시작할 때 수학데이가 있다는 것을 듣고, 수학을 하고 싶지 않아 책을 한 권만 가져온 나는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그래도 그 때 14시간씩 3번을 수학만 해서마냥 좋지는 않았지만좋아하지 않는 과목을 오래 할 수 있는지구력이 생겼는지이번에는 그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근데 왜 다른 과목은 이런 날이 없는지조금 궁금해졌다.그러면 진짜 학생들이 도망칠 수 있어서일까..?저번 캠프에서는 남은 3학년 2학기 성적을 잘 받고목표하는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공부했었지만,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 보고   <o:p></o:p>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내가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다.   <o:p></o:p>국어는 곧 있을 모의고사를 위해고1 모의고사 3년 치를 하루에 하나씩 풀었다.처음 나온 결과도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총 12번을 풀면서대충 나온 성적대가 점점 올라가서원래 잡았던 목표 점수보다더 높게 생각하게 되었다.또, 지금의 성적만이 아니라 나중을 위해강기본 고전 시가와 공통 인강을 듣고 있다.고3 수준의 더 어려운 문제들을 풀면서 특정한 상황에서는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인강을 통해 배우고,이를 모의고사 풀 때 직접 사용하여결과가 더 잘 오른 것 같아 만족한다.수학은 선행을 더 나가는 것이 아니라수(상)과 수(하) 일품을 풀었고 거의 다 끝나간다.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면서내가 막히는 부분을 알아내서 캠프가 끝난 후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영어는 학원에서 진도를 미리 정해와서,독해, 듣기, 문법 이렇게 3권을모두 한 주에 두 단원씩 하는 중이다.그래서 그런지 몇 단원을 풀고 있는지로날짜를 알 수 있었다..한국사와 통합 사회는 예전에인강 관련해서 관리를 해주시는 선생님이고1에 들어가기 전 한 번씩 끝내놓는 게학교 수업을 들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셔서내신 관리용으로 하나씩 듣고 있다.내가 문과를 생각하고 있어서통합 사회 내용을 들으며 나중에 어떤 사탐을 선택할지도 고민할 수 있어서다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저번 캠프에서 멘토 특강을 들을 때는그냥 선생님들이 멋있어 보였고좋은 대학을 가는 사람들은 저렇구나하는 단순한 생각만 했었지만, 이번에는조금 더 나아가 선생님들이 고등학생 때 어떤 노력을 하셨고,어떤 일들을 지금 내가 하면나한테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나와 관련 지어서 생각해보게 됐다. 멘토 특강이나 주제 특강을 들으며메모도 하고, 내 목표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헬퍼 선생님께는 따로 질문을 드리기도 했다. 나중에 내가 선생님으로 오게 되면어떤 말을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하며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것들이 내가 캠프를 끝내고 나가도 목표를 위해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7619434903.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상담이나 D/QnA를 하면서담당 선생님이랑도 이런 얘기를 했었다.저번 캠프와 토공에 이어서 같은 선생님이셔서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취미 등공부 외의 내용도 얘기하면서 14시간 공부하는 중잠깐이라도 휴식하는 느낌이었다.반년 동안 도와주신 선생님에게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감사합니다!!)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가는 시기에팡스카이2.0을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단순히 방학에 3주 동안 14시간 공부했다는 것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계속해서 도움이 될 습관도 잡을 수 있고, 미래에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SKY와 의치한약 선생님들께서주변에 항상 계시니 동기부여는 당연히 된다.일요일 쉬는 시간에같은 방 친구들과 직접 게임을 만들어서 하는(?)등의 추억도 생겼다.이런 장점 하나하나가 다 되게 중요한데,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은여기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기회가 된다면 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o:p></o:p>yenny07.gwak@gmail.com<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746076"></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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