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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지만 다시 오고 싶진 않은 팡! 스카이 - 12조 중3 이현규

작성자: pangsky

조회: 335 등록일: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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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팡스카이 2.0캠프에 반강제로 왔다. 근데 조금 후회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생활이 너무 힘들다. 일단 여기에 대해서 말하자면 14시간 공부라고 소개가 돼 있는데 14시간 30분이다.고작 30분 가지고 말장난하는 것 같지만 진짜 마지막 30분이 너무 힘들다.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데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난다. 군대에 나팔 소리보다 더 심한 것 같다. 그리고 1시간 낮잠 시간이 있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막상 낮잠 자려고 하면 잠도 오지 않고 잠이 든다고 해도 1시간이라 너무 짧다. 차라리 7시에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부할 때 자는 것은 진짜 불가능이다.눈을 감으면 30초 만에 선생님께서 옆으로 와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키시고 일어나서 공부해야 한다. 딱 10분만 자면 집중력이 올라갈 것 같은데 말이다.<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1525940665.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그리고 여기서 빨래를 하면 옷이 아기 옷으로 변신한다. 그래서 지금 반팔티가 꽉 끼는 것 같다. 그리고 샤워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 나는 다행히도 방에 나 포함 2명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10분 안으로 씻을 수 있는데 원래는 4명에서 같이 지낸다. 거기는 상상만 해도 싫다. 지금까지 단점만 말했으니 얼마 없는 장점을 말하겠다. 여기 선생님들이 친절하시다. 여기에 무서운 선생님들도 많지만 그만큼 좋은 선생님들도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급식이 맛있다. 수요일 점심이 진짜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 매점이 있다. 종류가 별로 없긴 하지만 여기에서의 행복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늦잠을 잘 수 있고, 놀 수 있다. 밖에서는 1시간밖에 놀지 못하지만, 일요일이 너무 행복하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1525977949.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마지막으로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간다는 것이다. 공부할 때는 시간 느리게 가는 것 같지만 침대에 누우면 벌써 하루가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이제 팡스카이의 공부에 대해서 말을 해보겠다. 일단 여기서는 30분 계획표와 진도 관리표가 있는데 진도 관리표는 하루 동안 할 공부에 대해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30분 계획표는 30분마다 얼마나 할 것인지 작성하는 것이다. 30분 계획표 작성하세요!!!! 라고 선생님들이 말하는데 그것 때문에 30분 계획표를 잊지 않고 작성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는 화장실을 갈 때 30분 계획표를 내고 가야 한다. 하루에 5번만 화장실을 갈 수 있다. 하지만 밥 먹을 시간도 있어서 부족한 적은 없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하루에 선생님과 상담을 2번씩 하는데 아침에는 어제 했던 공부에 대해서 하는 상담이고 저녁에는 오늘 하루에 대해서 상담한다. 그리고 여기에 일대일 수업이 있는데 나는 수학 과목을 했다. 일대일 수업은 일주일에 2번 하는데 진도를 나가고 그 진도에 대해서 복습과 숙제를 다음 시간까지 완료해야 한다. 나는 염채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는데 친절하시고 화도 내지 않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나가서도 평일에는 2시간 주말에는 5시간 정도 하려고 다짐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멘토특강을 하는데 나는 그 멘토특강을 들을 때마다 동기부여가 돼서 그 후로 공부를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자습 시간에 손을 들면 선생님들께서 바로바로 달려오셔서 그 부분이 감사했다.나는 집중이 잘 안돼서 힘들 때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의 공부를 해서다시 집중을 하게 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인강을 6시부터 11시까지만 들을 수 있게 해서인강을 보면서 멍때리는 것을 막아준다.여기 오면 집 가고 싶은 생각이 엄청 많이 든다. 나는 이럴 때 중학교 1학년들을 보면서 1학년도 안 힘들어하는데 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 집 가고 싶다는 생각을 억눌렀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집 가고 싶어서 미치겠다.)그리고 졸릴 때는 선생님이 말씀하시지 않아도스스로 일어나서 공부하며 잠을 깨웠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 것은 따로 있다. 바로 핸드폰과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핸드폰을 많이 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처음에는 핸드폰이 없어서 힘들고 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여기에 적응하니 핸드폰 말고도 수다를 떨거나 운동을 하면서 극복한 것 같다. 여기 나가면 핸드폰 없이는 못 살 것 같고 조금만 할 것 같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 이런 환경에서 3년 동안 공부할 것을 생각하니너무 힘들다. 나는 재수하면 이런 것을 1년을 더 해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열심히 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캠프를 나가서 열심히 안 할 것을 방지해서토요공동체 라는 것을 한다고 한다. 토요공동체란 토요일마다 모여서 공부하고 상담하는 것이다. 나는 토요일에 학원 때문에 어려울 것 같지만 이 캠프에 나갔을 때 열심히 안 하면 학원 시간을 바꿔서라도 올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는 원하면 어떤 상담이든 할 수 있다. 나는 경어진 선생님이랑 진로 상담을 했다. 나는 체대에 가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다.선생님께서 선생님 친구 분한테까지 물어봐서 상담을 해주셨다. 나는 이 내용에 대해서 체대에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다.먼저 체대 간다고 공부 안 하면 진짜 큰일난다고.체대는 체육반 공부반이 아닌 공부 + 체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해야 한다고 한다.그리고 체육 실기 학원은 고2 때부터 다니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 나는 상담을 하고 큰일 났다고 생각해서 그 후로 열심히 하는 중이다. 그리고 내가 오기 전에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여기 와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2주 차 토요일에 했던 사대천왕이 흥미로웠다.사대천왕 때 연고전, 고연전(이렇게 안 쓰면 욕먹는 것도 알았다.)에서 연세대학교 때는 발표해서 연세 초콜릿도 받았고 고려대 때는 앞에 나가서 춤도 췄다. 너무 재미있었다. 막상 집에 가면 여기가 그리워질 것 같다.지금은 집 가고 싶다.내가 좋아하는 선생님들을 말해보겠다. 처음으로 홍영채선생님이다. 홍영채 선생님은 내가 질문했을 때잘 받아주고 장난도 쳐줘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 담임 양현서선생님이다. 양현서 선생님은 상담할 때 잘해주시고 아까 말했던 경어진 선생님과 상담도 이어주셨다. 그리고 이 선생님 또한 체대에 대해서 잘 아셔서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윤형준선생님이다.이 선생님은 우리 기숙사 담당 선생님인데 체대에 가셔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나를 많이 아껴주시는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위에 말했었던 일대일 과외 선생님염채원선생님이다. 그리고 조은서선생님이다. 이 선생님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많이 시키시고가끔 질문받아주는 선생님이다.(절대로 선생님이 시켜서 쓰는 거 아님)마지막으로 여름 캠프 때 오는 친구들에게해주고 싶은 말을 하겠다. 일단 여기 올 때 마음 단단히 먹고 와라그리고 여기 와서 탈출할 생각을 꿈도 꾸지 마라어차피 여기 태안이어서 탈출해도 집 못 간다ㅋ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 빨리 가고 생각보다 재밌으니깐(?) 잘 버텨! 어차피 나는 곧 집 간다ㅎㅎㅎ 나는 다시 공부하러 가보겠다. (^_^)<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3sp/16801526005672.pn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 이메일 없음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4081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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