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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팡스카이 캠프? - 8조 고1 서윤진

작성자: pangsky

조회: 1205 등록일: 2020-05-0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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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팡스카이 캠프에 오게 된 동기는고등학교 가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공부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왔다.<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div> <table width="569"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69"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099769931.png"></td></tr></tbody></table> 나는 시험기간이 찾아오면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항상 책상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그렇게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설레는 마음으로 겨울방학을 기다리던 중엄마께서 내게 아무런 상의도 없이캠프 비용을 먼저 지불하셨다. 물론 처음에는 학교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시간을 보내느니 여기 오는 게 낫겠다고 생각은 해 봤지만,내가 학원의 도움 없이혼자 장시간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더욱 오기 싫었고엄마랑 싸우는 날도 많았던 것 같다. 캠프 당일이 찾아왔다.내가 여기서 진짜 14시간을 공부하면뿌듯하겠다는 생각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진짜 14시간 동안 공부만 하면서 3주나 지낼 수 있을까? 라고생각하면서 걱정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집에 가고 싶었다. 친구들과 놀고 싶었다. 캠프가 시작하고 1주일은 정말 지옥 같았고그저 나를 여기에 보내신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그 다음 주가 찾아왔다. 처음보다는 괜찮았지만그래도 너무나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 언니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이제는 30분 계획표 쓰는 시간이 너무 빨리 찾아오고,아침시간, 낮잠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점호시간이 너무 빨리 찾아온다.그리고 이제는 집에 갈 시간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내가 14시간을 온전히 집중하지는 않지만,그래도 14시간이나 앉아있을 수 있는엉덩이 힘이 길러졌다는 점에서 많은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나는 수학을 혐오하는 학생이었다.혼자 수학을 풀 수 없을 정도로 개념이 너무 부족했고,그만큼 학원에 의지를 많이 하던 학생이었다.<div> </div> 하지만 이 캠프에 참여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힘이 길러졌고,남보다는 덜하지만 내 기준에서수학책 1권, 영어책 1권, 단어 500개, 과학 2단원 범위를끝낸 거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table width="55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5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89099809569.png"></td></tr></tbody></table> 이 분은 우리 담임선생님, 유명균 선생님이시다.유명균 선생님은 우리 조 학생들을 위해 항상 적극적이시고,상담할 때 어려운 점, 힘든 점, 하고싶은 말 등을 물어주시며우리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1주차 때 공부에 대해 잘 몰라서 어려움을 느꼈는데선생님께서 여러 조언과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3주차인 지금은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이번에 오지 않았다면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볼 수 있을까? 내가 여기에 오지 않고지금도 학교에서 겨울방학을 기다리고 있다면그 시간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점점 많이 들고 있다. 공부하는 법, 공부 잘 하는 법을 알고 싶으면고민하기 전에 비용 지불부터 하는 게 답인 것 같다. <a href="mailto:yunjin123jin@naver.com">yunjin123jin@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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