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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가 하늘이 아닌 대학교로 바뀌는 순간! 팡스카이 - 17조 고2 이용석

작성자: pangsky

조회: 2056 등록일: 2020-05-1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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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오게 된 동기:평소 혼자 공부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자율학습을 하는 기숙학원을 찾던 도중팡스카이를 알게 되어 오게되었다.  14시간이나 자율학습을 한다는 두려움과캠프가 끝난 뒤 내가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에 대한기대감을 가지고 캠프에 참석했다.  팡스카이 캠프에 대한 생각:일단 가장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부 환경’이다.자율학습 캠프이지만 자율적으로 지원한게 아닌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끌려온 학생들은당연히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각 조 헬퍼선생님과 운영진 선생님들이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오롯이 나의 할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table width="567"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67"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2678780653.png"></td></tr></tbody></table> 하지만 팡스카이 캠프에선 버텨야 할 가장 큰 산이 있다.바로 14시간의 많은 공부량과하루 6시간 밖에 자지 않는 힘든 스케줄이었다. 평소 7시간 정도 자는 나는첫날 6시간을 자고 일어났을 때의 피로감과정말 공부가 하기싫다는 그 미친듯한 감정은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서 14시간 공부가 끝났을 때는해냈다는 성취감은 없고그냥 여기서 나가고 싶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고14시간 학습 그리고 하루 6시간 자는 것에 익숙해지고무감각해저 갈 때 쯤 행복한 일요일이 찾아왔다.  하지만 일요일도 방에 박혀서 할 짓이 없어나는 고3 자습실에 찾아갔고생각없이 자습을 하고 있던 도중쉬는 날에도 공부하고 있던 나를 발견한 순간알 수 없는 성취감과 짜릿함이나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주었다.  팡스카이 캠프에 대한 최고의 장점은이 설명으로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공부에 무감각해 지는 것  하루하루 공부하는 것이 너무 싫고억지로 버텨야 하는 것이 아닌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는 것이 당연해지는 것, 이런 것들이 모여서 나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팡스카이 캠프는그런 것들의 시작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table width="567"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567"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eview2020w/15892678804792.png"></td></tr></tbody></table> 하지만 하루 14시간씩 공부하는 것이완전히 나의 의지와 나의 노력만으로 해냈다는건 거짓말이다. 내가 할 수 있었던 이유는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나는 이서영 선생님의 멘토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특강 내용은 공부를 하게 된 이유 에서부터하루 12시간씩 공부했다는평범한 공부를 열심히 한 서울대생이지만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선생님의 눈빛이였다.  선생님이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부터어떻게 성공했는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자기 스스로에게 확신을 하고할 수 있다는 느낌을 말보단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의 멘토특강이 끝나고마음 한쪽이 뭉클해 지면서어쩌면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는 학벌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보단저런 선생님의 마인드를 직접 느끼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닐까생각을 했다.  결국 이런 감정들이 내가 힘들어도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결국 3주를 버텨냈다.   그렇게 쪽잠을 자고나면 더 공부에 집중을 잘할 수 있고캠프에 처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1주일이 지나고 의지가 점점 불타오를때는짜증이 나기도 했다.  다른 사람에게 캠프 추천 여부:이것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제발 학생들이 원해서 온 것이 아니라면 오지마라그리고 아이가 싫어하는데억지로 캠프에 보낼려는 학부모님들 이 창 끄세요.  옆에서 돈 버리고 시간 버리는 친구들 보면너무나 안쓰럽고 답답하다.물론 핼퍼 선생님들이 다른 학생 피해 안가게는 해주지만 친구들이 스스로 의지가 없다면공부를 할 이유가 없고무슨일이 있어도 하기 싫은 학생은 안한다.  심지어 망고책 하나만 가저온 친구도 있었다.오직 공부가 하기 싫어서,그 학생이 와서 여기에서 무엇을 느낄것인가내가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 집가면 더 열심히 해야지? 절대아니다.  오히려 학습에 흥미를 떨어뜨리고공부에 대한 벽을 높일 것이다.제발 학부모님들이 억지로 안 보냈으면 좋겠다. 학생 스스로가 느끼고 와서 경험하게 되는 캠프가 되었으면좋겠다.  shshin3773@naver.com<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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